지금부터 제263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로.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최경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개회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김병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봄을 맞아 제263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입니다. 돌이켜 보면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4년간 의정 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김병수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들 노고에도 전체 의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울릉군 재정 운영 전반을 검토하기 위한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주요 사업장 방문과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선임되는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군민의 입장에서 군의 재정 집행 현황을 세심히 살펴봐 주시길 바라며 이번 회기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8대 의회를 견실하게 마무리하고 군민들께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여전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군민들의 힘든 생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의 뜻을 모아 적극적인 행정행위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전반에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 28일 울릉일주도로 2단계 터널 개통식이 있었습니다. 2019년 3월 1단계 준공식을 가진 데 이어 2단계 터널이 추가 개통된 것에 대해 숙원 사업들이 점차 해결돼 가는 것 같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벅찬 감동과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곧 열리게 될 하늘길과 더욱 편리해질 바닷길까지 우리 군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하며 그동안 제8대 의회를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특별한 뜻으로 새로운 희망에 도전하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있길 바라며 뜻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63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