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62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로.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최경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개회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과 김병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임인년 새해 첫 임시회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용맹함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흑호의 해를 맞아 국민 모두의 기백과 지혜를 한 데 모아 힘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늘 울릉군 의정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8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올 한 해 울릉군의회는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수년간 너무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함께 관광산업의 침체, 지역 경기 불황 그리고 계속되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 유례없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만간 일상생활이 회복될 것이고 예년과 같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입니다. 울릉공항 건설과 여러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각종 관광정책 및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변화에 면밀히 대응할 것입니다.

2022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입니다. 올해를 회복하고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울릉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실 것을 김병수 군수님과 집행부에 당부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이 상정돼 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며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군민의 입장에서 각종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2022년은 모든 어려움이 해소되고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들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62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