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로.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정성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병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첫 정례회인 제242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번 화재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계신 군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울릉군 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화재사고 수습 및 피해주민 구호를 위해 애쓰고, 지역주민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피해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안정된 생활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창의적이고 균형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군민에게 희망과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고자 굳은 각오로 출범한 제8대 울릉군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 덧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면서 울릉군의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김병수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섬 일주도로가 개통되고 울릉공항건설이 확정되는 등 호기를 맞아 현재 1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울릉도를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역대 최다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0만명 관광객 시대에 맞추어 울릉도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1만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울릉도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간 일정으로 개의되는 제242회 정례회에서는 2018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각종 조례 제·개정안, 주요사업장 방문 및 군정질문·답변의 건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 심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군정질문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경상북도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가 독도에서 개최됩니다. 경상북도의회 정례회가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위해 울릉도를 찾아주신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님, 이철우 도지사님, 그리고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가 우리 군 발전을 다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알찬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