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제교통과장 이종익입니다.
정성환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지역의 갈등 해소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울릉을 만들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데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특히 경제교통 관련 현안 업무에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희 부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먹는 샘물 개발사업 현물 출자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현물 출자 동의안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추산용천수를 세계적인 먹는 샘물로 개발하기 위하여 지방재정법 제18조에 따라 군 소유 현물 출자 토지에 대하여 의회의 사전 동의를 구하고자 제출하였습니다.
먼저 먹는 샘물 개발사업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북면 나리 482번지 일원 약 7,000평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비 520억원으로 투자하여 하루 1,000톤의 먹는 샘물을 생산하는 공장 건립 사업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현물 출자 토지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북면 나리 396-1번지 등 7필지 10,844㎡ 군 소유 토지를 출자하는 것으로 토지 감정평가액은 약 20억원이 되겠습니다.
그간 추진상황으로는, 금년도 3월 울릉군 출자기관 운영심의 의결과, 4월 경상북도 출자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의결, 8월에는 먹는 샘물 개발사업 합작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그리고 10월에는 울릉군과 LG생활건강 간 사업협약서 체결, 샘물개발현장허가를 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1일에는 집행기관 의회, 주민 등 관계관들이 평창 샘물공장을 견학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공장건립부지의 사유지 매입현황은 당사자 간 가계약이 완료된 상태임을 보고드립니다.
앞으로 추진과제로는, 금년 12월 민간합작법인 설립과 그리고 국유재산사용수익허가를 득하고, 내년 1월에는 생태자연등급조정을 거쳐 3월에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공장 건립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상에서 설명드린 대로 우리 군의 귀중한 자산인 추산용천수를 글로벌 명품 샘물로 개발하여 신비의 섬 울릉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하는 만큼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먹는 샘물 개발사업 현물 출자 동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