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일정 제3항 97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1996년도 울릉군세입세출결산검사를 위하여 검사위원은 울릉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3명을 선입하여 우리의원중 1인, 그리고 일반이중에서 2인을 선임토록 되어있습니다. 선임된 의원은 20일간 결산검사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우리의원중에서 위원이된 의원께서 대표위원직을 하게 됩니다. 사전에 협의된바에 따라 우리의원중에서 박봉근의원이 그리고 일반인은 김영두, 신화섭씨를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있습니까?(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이의가 없으시면 1996년 울릉군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은 박봉근의원과 임영두씨, 신화섭씨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동료의원여러분,그리고 집행부관계공무원여러분 오늘 상정된 안건의 처리로 금번 제50회 임시회일정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짜여진 일정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금번 회기는 바로 우리 울릉군 살림살이에 직접 관여되는 추경예산액을 심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안에 비해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감이 듭니다. 여러 가지 각 분야별로는 나름대로 다 중요한 사항이 되겠습니다만 집행 부의 사정을 최대한 고려하여 적절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다소간의 삭감이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우리모두 다같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군정을 걱정해나가자는 취지를 인식하시고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인식차이와 시각의 차이에서 오는 불협의 여지가 대화의 단절로 연결되어 군정발전에 상당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다같이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모두 가슴을 열고 진솔한 대화와 화합을 추구할 때 우리군정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 신합니다. 끝으로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