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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9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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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 [본회의]
  • 제59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99호
  • 울릉군의회사무과

일시

1998년 07월 07일

장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원사 2. 축 사
11시 00분 개의
사무과장 김윤
(개식11:00)
지금부터 제3대 울릉군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국기에 대하여 경례-(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일동 묵념 -------- 바로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중철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1998년7월7일 울릉군의회 의원 이중철, 의원 신창근, 의원 최종철, 의원 이철우, 의원 정규화, 의원 신봉석.
사무과장 김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다음은 이중철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안건
1. 개원사
의장 이중철
친애하는 일만여 국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정종태 울릉군수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내빈 여러분! 민의의 전당 이곳 본회의장에 참석하신 의원님 여러분!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제3대 울릉군의회 개원을 경축하고 자축하기 위해 이렇게 모였습니다.이 자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우리의 지방의회가 출산의 고통과 변환기적 아픔을 극복하고 온 군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더 큰 발전과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해 가기 위해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민주주의의 새장을 열어 가고자 하는 자리입니다.지난 91년 우리 지방의회가 민주주의의 생명이 전혀 없었던 척박한 땅위에서 그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개척정신으로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그 활착을 위한 노력에 혼신의 정열을 다해 왔습니다.그 짧지 않은 7년간의 세월속에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부딛혀 경험하고, 공부하고, 배워서 이제 어느정도 지방자치 정착을 이루어 왔다고 여겨지며, 이제 지방자치의 융성발전이라는 또다른 역사를 시작하기 위한 시점에 섰습니다.본인은 이러한 역사적인 제3대 울릉군의회 의장으로써 이 자리에 서게된 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괴로움도 함께 해쳐나가세 됨을 매우 다행스럽게 여기며, 우리를 이곳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7월1일은 온 군민의 축복과 기대속에 역사적인 제2기 민선단체장시대가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7년전 반쪽으로 출발했던 우리의 지방자치제도가 제1기 민선자치단체장을 뽑음으로써 명실상부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을 잡은지 3년, 이제 처음의 막막함도 아쉬움도 여려움도 모두 이겨내고 달리는 쌍두마차와 같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조하고, 격려하고, 경쟁하면서 완벽한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손을 잡고 나가야 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여러분!우리는 지금 국가적으로 너무나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업의 잇단도산과 이로 인한 대량 실적, 그리고 치솟는 물가고로 인해 고통과 좌절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의 노고와 시름에 깊은 위로와 충심어린 격려를 드리며,그러한 어려움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정착에 적극적인 성원과 따듯한 눈길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 모두 오늘의 이 자리를 계기로 힘과 슬기를 재결집하여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군민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또한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들을 구민의 대표기관으로 보낸 것은 얼마나 큰 열망과 기대를 주시는지 다시 한번 자각함은 물론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저희 의회 최대의 과제로 받아들여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고 더 나은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혼신의 정열을 쏟을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우리의 지방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의정에반영함은 물론 집행부가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그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감시함으로써 군민 공익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지고 있습니다. 주민의 현실참여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의회의 존재가치를 잊어 버리지 않도록 주문과 함께하는 현장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여지껏 도출되어온 갖가지 장,단점을 연구분석하고 공부하고, 배워서 현 사회가 요구하는 완벽한 주민대표기관이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친애하는 군민여러분!앞으로 우리 군은 추진해 가야할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관광개발의 촉진과 관광소득의 확충, 항공기 취항, 일주도로 완공, 항만개발, 기타 지역단위 각종 개발사업 및 사회복지 시설의 증대등 너무나 많은 할 일과 어려운 문제들이 루이 앞에 높여 있습니다. IMF로 인한 국가적인 경제 위기,이로 인한 지방재정의 약화등으로 지역의 개발이 지연되고 우리의 숙원이 자꾸만 요원해 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이럴때일수록 더욱 단합된 힘과 슬기를 모아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군민의 저력을 보여 줍시다.군민여러분!우리 의회는 항상 열려 있으며,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큰일, 작은일, 어려운일, 기쁜일 모두 머리를 맞대고 같이 의논하고, 같이 걱정하고, 같이 손잡고 해결해 나갑시다. 조그만한 일이라도 우리 의회를 믿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실 때, 우리는 용기와 힘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언제나 겸손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의정에 임할 수 있는 꾸지람과 용기를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끝으로 오늘 개원을 축하하러 참석하신 기관장님, 내빈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군민여러분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김윤
다음은 정종태 울릉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안건
2. 축 사
울릉군수 정종태
존경하는 울릉군의회 이중철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오늘 우리는 새로운 기대와 희망속에 지역의 발전과 군정의 진로를 선도할 제3기 울릉군의회 개원을 군민과 함께 지켜 보게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지난6.4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주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의회로 진출하신 군의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축하를 드리는 동시에 새의회 개원을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경축해 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제1기 민선자치시대의 한축으로써 의정을 훌륭하게 마무리 하시고 임기를 마감하신 제2기 의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관심을 드리고자 합니다.존경하는 의원여러분!돌이켜 보면, 지난 제2기 의회는 자치제도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민선자치시대의 출범과 함께 관치행정의 오랜 관행과 관료주의의 타성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진정한 자치행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훌륭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법과 규정의 틀속에서 경직되어온 지방행정의 조직과 예산, 그리고 공직자들의 사고는 대민봉사와 주민 수요위주로, 주앙정부와 상급기관의 지시 일변도의 변협한 공직자의 자세와 행정의 행태는 주민을 주인으로 받드는 주민 제일주의로 방향의 대전환을 시작했습니다.그동안 우리 사회일각에서는 지방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그시기와 성공여부에 대한 우려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지난 3년동안 우리 자방행정이 이처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써, 그러한 우려는 한낱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지방 자치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어서 주민의 바램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에 해한 공감대를 만들어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공직자를 독려하고 군정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채찍과 견인차의 역할을 다해온 의회에 대하여 집행부를 포함한 군민모두가 정책대의 기관으로써의 권위와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3년동안 우리는 주앙정부로부터 유래없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개발에 괄목할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로 보람과 성과를 함께해 온 3년 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제3기 울릉군의회를 개원하면서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정히 돌아보 며 미래를 예측해 보건데, 지방자치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모두 무거운 책무를 함께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우리는 지금 IMF관리 체제하에서 뼈를 깎는 고통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지방자치를 시작할 때 이미 지방행정의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이라는 피할 수 없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습니다만, 그 고통의 시기가 이처럼 빨리 절박한 현실로 다가오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정부는 이미 금융기관과 대기업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조직 개편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지방정부의 구조개혁 방침과 시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개혁조치가 앞으로 우리 지방자치단체에 무엇을 요구하느냐하는 문제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정의 최고 목표가 경제희생에 있는 만큼, 정부조직 역시 경제논리에 따라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다시 말씀드리면, 앞으로 지방정부도 통제형 관리체제로부터 기업가적 경영체제로 바꾸어 가겠다는 것입니다.따라서 기업형 경영은 필연적으로 자치단체와 의회의 경영책임제가 수반되는 것이며, 자치단체 스스로가 비용을 절감하여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를 탈피하고 공공부문에 시장형 메카니즘을 도입하는 한편, 경쟁원리와 인센티브제로 불리우는 성과주의를 도입하겠다는 것입니다.이러한 개혁의 실체적 모습이 우리 자치행정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제도로 나타날 것인지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많은 지방행정의 전문가들이 제시하고 있는 개혁의 모델과 그간의 추세로 보아서는 다계층의 지방행정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수직적 피라밋 조직을 수평조직으로 성과계약제를 지향하는 인사제도의 개혁, 효율제일주의를 지향하는 예산의 일몰제도와 제로베이스 방식의 예산제도의 검토, 발생주의 회계원칙을 지향하는 복식부기제의 도입등 수많은 모델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혁의 모델은 결국 최저의 경비로 지역주민에게 질높은 공공서비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중심주의로의 가치전환이 전제되어 있습니다.실로, 우리 지방행정은 크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담스러워 하는 것은 이러한 변화가 우리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연적 과제로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피할 수 없는 변화와 위기를 앞에 두고 있다면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비상한 각오와 인내가 필요합니다.오늘의 경제위기가 6.25 전란이후 최대의 국난이라 할지라도 우리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놓이는 계기가 된다면, 이는 전화위복이라할 수 있을 것입니다.존경하는 의원여러분!이제 우리는 주식회사 울릉군의 경영책임자로써 주주인 군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책임 경영시대를 맞고 있습니다.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걸맞는 의회상을 정립해야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오늘 새의회가 출발하므로서 군민의 기대가 어느때 보다 크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합시다. 우리가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잘 잘못을 가리는 것은 과거 그자체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의회는 권위주의 시대의 산물인 과거의 향수에서 벗어나 미래를 지향하는 발전적이고 전향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의원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실 것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오늘 장밋빛 미래로 가득해야할 희망찬 출발에 즈음하여 헤쳐가야할 난관과 풀어야 할 문제를 걱정하면서 고통과 인내를 함께 결의 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드리기로 합시다. 이제 우리의회는 군민 대화합의 용광으로서 그동안 선거로 인해 표출된 계층간의 갈등과 모든 불신을 용해시키고 이반된 민심을 지역발전에 모아 경쟁력있는 군정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그역활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동시에 21시기를 맞이하는 제3기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서, 정책의 창구로써, 그리고 군정의 견인차로써, 군민의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로 보다 큰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오늘 제3기 의회의 개원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울릉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축사에 대신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김윤
이상으로 제3대 울릉군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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