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79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악 - 바로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싱그러운 녹음이 절정에 이른 성화의 계절 7월을 맞이하여 제79회

울릉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군정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해주신 군수님 이하 간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에서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3대 울릉군의회의 임기도 이제 절반을 넘겼습니다. 이번 제3대 2기 의장직을 제가 맡아 처음으로 이렇게 단상 에서 회의를 주재하게 된것에 대해 감회가 남다르며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가 경험도 부족하고 지식도 모자랍니다만, 동료의원 여러분의 덕망과 능력을 믿고 원만하고 성숙된 의정 운영과 한층 발전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동료의원 여러분! 잘알고 계시다시피 지난 연초 지방자치법 시행령으로 그간 연말에 실시해오

던 정기회가 연간 상.하반기 2회로 나뉘면서 그 명칭도 정례회로 바뀌었습니다. 그간 행정사무감사와 예. 결산관련 각종 안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의안을 연말에 한달여의 일정으로 시행해 오면서 시일의 촉박과 여러 가지 안건을 한 몫 다룸으로해서 산만성으로 인해 그 중

요도가 희석되는 등 불합리하고 비생산적인 일이 더러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해서 이번에 제도가 개선됨으로 해서 이번 1차 정례회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를 하게되어 있습니다.연도중에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감사의 효율성에 상당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리 의원님들과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어쨌거나 단일 안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큰 것으로 생각되며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주의의 근간으로서 그 기능이 정착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겟습니다. 지방자치의 과거와 현재를 미루어 볼 때 지방의회의 역할이야말로 지방의회 단체발전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겠습니다.따라서 현대사회의 속성과 발전패턴으로 비추어 향후 지방의회의 역할은 여러 분야에서 매우 창조적이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일반화되어 있는 중요역할 즉 집행기관에 대한 통제와 감시기능에 편중되어 있던 의

정활동을 앞으로 창조적 협력을 통한 자치단체의 발전에 점차 힘을 모아가야 할것으로 봅니다.이를 위해서는 우리 의원 개개인의 행

정행태 쇄신과 역량의 재고는 물론이고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대의회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무한경쟁과 정보시대에 우리지역이 살아남고 나아가 항구적인 발전을 이륙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가지 목적을 향해 같은 시각능력을 키워나가고 서로 조회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분야를 책임져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본격적인 사업철을 맞아 여러 가지 바쁜 일들이 많겠습니다만 알차고 충실한 감사자료의 작성은 물론 적극적인 자세로 수감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지적위주의 적발

감사에서 벗어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적법한 행정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유도한느데 중점을 두고 감사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무튼 이번 회기를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여론과 욕구를 수렴하고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좀 더 발전 지향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끝으로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79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