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규화 의장 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
오늘 200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 여 새천년 2년차의 군정운영 방향과 주 요시책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서도 군민들의 생 활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군민의 여망을 수렴하고, 군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를 드립니다.
그 동안 군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쌍두 마차가 되어 지역발전을 선도하여 왔으 며 지방자치시대의 위대한 역사를 힘차 게 열어왔습니다. 특히 이곳 의사당은 언제나 우리 군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열 망을 한데 모으는 민의의 광장이 되어왔 습니다.
의사당의 불을 환하게 밝힌 채 밤을 세워가며 예산안 심사,행정사무감사등 산적한 군정을 토론하고, 때로는 군민의 곁으로 달려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 는 의원님들의 의욕에 찬 의정활동을 지 켜보면서 우리 군민들은 밝은 울릉의 미 래에 대한 무한한 희망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로 원만한 군정운영에 적극 협 조해 주시고, 저희 집행부를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신 존경하는 정규화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
새천년의 원년인 올해는 21세기 위대 한 울릉건설이라는 의욕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했으나, 울릉도 난개 발문제등 지역정서에 반하는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 군정추진에 어려운 점도 많 았습니다. 그러나 지역발전을 향한 군민 들의 열망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와 성원에 힘입어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발전과 성과를 거둔 보람찬 한 해였 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역 동향으로서는 우리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이며 지역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오징어 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가의 지지속에 연일 대풍어를 이루고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와 어업인들의 안 정된 소득원을 보장하고 있으며 우리군 을 찾아온 관광객도 지난해에 비하여 30,000여명이 증가한 19만여명에 이르고 있어 관광 울릉의 위상 제고와 더불어 활력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농촌지역 에서는 산채 ·약초 ·약소 등 지역특산물 의 사양화와 더불어 농가부채, 축산폐수 환경오염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 쳐,농업경쟁력 약화는 물론 인구감소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고소득 작목개발 및 유통체계 확립, 관광농촌마을 육성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의회와 집행부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군정의 주요성과로는 군민의 최대 숙 원사업인 일주도로 개설공사는 내년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 를 가하고 있으며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주민숙원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중앙정부 투자사업인 울릉항 개발, 현포항 축조,저동항 보강사업등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울릉수협 냉동공장 현대화 사 업을 완공하여 오징어 물류체계 구축으 로 어가 지지를 통한 지역어업인 소득증 대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으며 태하항 방 파제 축조, 통구미 낚시터 개발 ·치어·치패 방류사업 등을 추진하여 수산업기 반시 설 확충과 수산자원 증식화 방안에 도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산채 품질 고급화와 유통비 지원 그리고 마케 이팅 전략사업인 산채 시식회를 수차례 개최함으로써 지역특산품의 생산 ·판매·홍보에 이르는 전과정을 마케팅화 하였 습니다.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도 동상수도 취수시설 확장, 남양상수도 배 수관로 교체, 간이 급수시설 보수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는 신비의 섬 환경을 보존코자 대규모 쓰레기 소각로 시설을 환경관리공단에 설치 의뢰하였습니다.
또한 울릉도 꽃섬 만들기 운동을 대대 적으로 전개하여 군민 정서 함양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여 왔 습니다. 특히 새천년 문화의 세기를 주 도하고 관광객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개 최한 전국궁도대회-전국인공암벽대회등 전국 규모의 대회도 성공리에 치루었습 니다. 그러나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10월 23일 문화 일보를 시작으로 KBS-1TV 등 각급 언 론 매체에서 지역실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환경훼손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 도한 것과 관련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 각하는 바이며,이를 빌미로 군민의 애환 이 깃든 지역개발사업이 결코 중단되어 서는 아니되겠습니다. 따라서 저희 집행 부에서는 본 건과 관련하여 중앙부처 관 계관 회의시 건의할 자료로 열악한 지역 여건과 발전 대책,일주도로 개설, 항만 건설과 석산개발의 필요성,말잔등 군사 시설 환경오염 방지대책, 경비행장 건설 등 건의사항을 지난 11월 23일 국무조정 실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환경훼손 문제의 주원인이 된 말 잔등 군사시설 환경오염 방지대책에 대 하여는 오수방류 배관을 해안까지 연결 하는 등 우리군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완벽하게 시설될 수 있도 록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어려운 대내·외 적 환경속에서도 저희군정이 올 한해 동 안 안정과 화합 속에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루고 지방자치 정착에 가 시적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은 여러 의원 님들과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덕택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 습니다.
존경하는 정규화 의장님 !
그리고 의원 여러분 !
내년도 군정방향은 예상되는 여건의 변 화를 충분히 고려하고 군민의 기대와 여 망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새천년 2년차 의 튼튼한 기반을 꽃 피우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의회와 집행부 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 울릉의 발전 을 선도하고 지방자치의 새로운 장을 열 어갈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변함없 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군정 주요시책에 대하여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 릴 수 있도록 군의회와 협조 체제를 확 립하고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습니다.
군정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수시로 설 명희를 개최하고 의원님들의 제안·지적 사항을 반드시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중앙정부예산확보, 국가시책 사업의 지역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해결 에도 공감대 조성을 통한 협력체제를 강 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의원연수·세미나 등 의회관련 행사에도 적극 협조·지원하겠으며, 의원 님들을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여 군정의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 습니다.
둘째 보존과 개발이 조화된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 울릉은 환동해 연안 제국(諸國)의 중심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안고 있 으며 독도와 더불어 해양‘수산업의 요 충지로 부상하면서 항만.도로, 관광지 등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자 연 친화적이며 수준 높은 도서개발을 위 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중앙 및 도 의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새천년 울릉발 전의 청사진인 울릉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하 여 경제·사회·지역개발등 각 부분의 내실화와 선진화를 가속화시켜 나간다면, 장차 우리 울릉이 환동해안의 중추적 거 점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습니다.
개척 118년, 사업착수 37년 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일주도로 개설공사는 내년도 상반기 중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 를 가하고 있습니다.
터널교량 등 주요구조물은 이미 완공 단계에 있으며 안전시설,절개지 보호 등 마무리사업 및 기 개설도로의 재포장, 선형개량 등을 위하여 내년도 지방도 사 업비 35억 8,000만원을 책정하여 추진이 보다 가속화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 개 설 일주도로의 도로 폭이 협소하고 노면 의 균열.파손 등 도로상태가 극히 불량 하여 유지보수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 될 것이 예상되어, 지방도의 국도승격과 더불어 개량‘재포장 사업비 14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였습니다.
도서종합개발사업비도 지난해보다 3 억 여원이 증액된 21억원이 책정됨으로서 농·어촌 정주기반 조성 등 사업효과가 큰 주민숙원사업을 보다 많이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앙정부 직접투자 사 업으로는 울릉항개발, 현포항 축조, 저 동항 보강 사업도 올해수준 이상으로 예 산이 책정되어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됨을 이기회를 통해 말씀드리 오니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있으시 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셋째, 향토문화 창달과 이와 연계한 관 광자원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새천년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선도하고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 의 지방성을 확보하는 일이야말로 진정 한 지방화 시대를 여는 관건이라고 생각 합니다. 가장 향토적인 것이 가장 세계 적인 것이다라는 말도 있다시피, 우리지 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가치를 되살리 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생 각합니다.
우리 울릉은 개척의 얼이 면면히 살아 숨쉬는 도서낙도 개척문화의 산실입니다.
이러한 향토문화를 개발·보급하여 문 화국민으로서의 긍지를 드높이고 일상생 활 속에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며,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공 간을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문화·예술 진홍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 유일의 문화행사인 우산문화제를 더욱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향토문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보건의료원 이전신축사업 완료시 현 보건의료원에 종합문화스포츠 센터를 건립코자 올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에도 2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특산 식물을 잘 연계 개발하여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이 아니라 느끼 고, 생각하며 배울 수는 체험관광코스가 될 수 있도록 개발예정지구인 추가지정 관광지 4개 지구에 대해서는 생태관광지 화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관광이벤트 행사로 울릉도·독도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관광객 유치증대 와 더불어 울릉도를 전국에 알릴 수 있 는 좋은 계기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의 활로개척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 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 업의 구조를 관광상품으로서 수요전망이 높은 고급산채와 약초등을 소비자가 선 호하는 고품질,전략작목화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지식·친환경농 업을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유통구조 개 선에도 최선을 다하여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울릉약소 보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약소전문 판매점을 시설하여 관광 상품화 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수산업 부분에 서는 북면지역 어촌종합개발사업에 9억 2,000만원, 태하항 개발에 6억원, 독도 선 가장 시설에 3억 5,000만원을 책정하여 지의 균형개발 촉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으며 전복치패 방류사업, 연안어장 정화사업, 불가사리 구제사업 등 바다 목장화 기반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도에는 향토 자생식물 도감을 발간하여 자연자원 보 전관리를 위한 “지침서”로 활용하는 한편 나아가 우리 군 특산식물을 국·내외적 으로 널리 소개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 코자 합니다.
다섯째,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 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가꾸어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신비의 섬 울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 주민 의 생계 ‘교육,의료둥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겠으나 중앙 의존 적 복지시책에 만족하지 않고 저소득 주 민의 자활,자립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 면 이를 적극 발굴하여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작정입니다.
의약분업 제도는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면서 군민들이 의료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도·관리 및 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으며,도서낙도 의료서비스 수 준향상을 위하여 현재 추진중인 보건의료 원 이전신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 여 이 자리를 빌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미래의 울릉을 이끌어 갈 청소년 들의 건전육성과 문화공간 마련을 위하 여 청소년 수련관시설에 국,도비 7억 9,000만원을 책정하였으며,공설묘지 부지매입과 연계하여 화장장, 납골당 등 장 묘문화 개선사업에도 14억 4,000만원을 투 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깨끗하고 쾌적 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올해 환경관리공 단에서 발주한 대형 쓰레기 소각로시설 과 함께 내년도에도 농어촌 폐기물 종 합처리시설에 16억원, 비위생 매립지 정 비사업에 4억원을 투자하여 환경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나가겠습니다.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 여는 장래 급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사 동지역 상수도 개발사업에 5억원을 책정 하였으며 그밖에 노후,불량한 간이상수 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력이 넘치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자치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 300여 공직자들은 급변하는 행 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 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행정의 전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공직 자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조직운영에 경영기법 을 과감히 도입하여 내부적으로는 일과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밖으로는 최대의 행정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 요한 것은 공직자가 긍지와 보람을 갖고 자신의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 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리와 부 정은 물론 무사안일, 행정편의주의 등 군민의 지탄을 받는 잘못된 행정 행태는 과감히 불식시켜 나가겠으나 소신을 갖 고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인사우대 등 다각적인 사기앙양책을 마 련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정규화 의장님 !
그리고 의원 여러분 !
지금까지 우리 군이 내년도에 중점적 으로 추진할 주요시책과 투자사업에 대 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 당초예 산 보다 1.9% 증가한 총418억8,100만원 으로서 일반회계 389억 8,600만원,특별회 계 28억9,5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세입과 세출의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방자치 기반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생활의 질적 향상과 농,어업 경쟁 력 제고 그리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편성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건비,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는 최대한 절감하여 투자재 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으로 증가하는 행 정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충 족시킬 수 없었음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새천년· 21세기 2년차를 앞둔 지금,나라와 겨레 그리고 군민모두가 군정에 무엇을 요구 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울릉인이 걸어 가야 할 좌표가 무엇인지를 고뇌하면서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가 울릉인이요, 나라와 겨레의 일꾼이라는 자각과 의지로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대의를 위해 작은 이해(利害)는 과감히 버릴 줄 아는 뚝심과 의리,그런 울릉인의 자긍심을 되찾는데 전력하면서 새해에도 투철한 공직관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저희들에게 주어진 소명 완수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아무쪼 록 의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도와 협 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울릉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리면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갈 음합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