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은 지금 현재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기본설계를 진행 중에 있고요. 기본설계는 오는 11월 달에 만료가 되는데, 지금까지 상황은 공항 가두봉 현장에 암석이 얼마큼 있는가 조사했는데 암석이 부족한 것으로 결론 났고, 그것은 위원님들 다 알고 계시고요. 암석이 부족해가지고 공사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공사비가 증가되면 저희들이 추정하기에 6,300억을 넘어서게 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래가지고 지금 용역팀들은 타당성 재조사를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난주에 군수님하고 의장님하고 저하고 국토교통부를 다녀왔는데, 국토교통부 공항 담당과장은 국가정책으로 시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울릉공항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표명한 바 있고, 그리고 박명재 의원실에 들렀는데, 박명재 의원님께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김현미 장관내정자한테 국회의원이 전화를 해가지고 부탁을 드리니까 장관내정자도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울릉공항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제2차관이 지금 국토교통부에 발령이 내정되어 있습니다. 제2차관하고도 통화를 했는데, 제2차관도 울릉공항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셨고요.
그리고 그다음 날 저희들이 부산지방항공청에 방문을 했는데, 부산지방항공청장님께서는 뭐 느끼기에 따라 좀 틀린데, 제가 봤을 때는 원론적인 답변이라고 그래 봤는데, 공무원적인 답변이요.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항은 되도록 하겠다. 그렇지만 법률을 벗어나갖고 부산항공청이 할 수 없는 입장이고, 그렇지만 최대한 노력은 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 달라.” 그 정도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돈 때문에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지만 국토교통부나 부산항공청에서 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마 용역사를 통해서 좋은 방안을 도출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예측을 가져 봅니다.
용역사는 6월 말까지 대략적인 금액을 산정하게 될 거고요. 늦어도 7월 중순이나 7월 말까지는 국토교통부에 보고가 될 것으로 저희들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쯤 되면, 7월 말쯤 되면 울릉공항의 총 사업비가 어느 정도로 증가될 것이냐. 과연 타당성 재조사를 받지 않고 시행이 가능하느냐 예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들 하여튼 공항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공항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