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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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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의회사무과

일시

2001년 02월 05일

장소

본회의장
11시 00분 개의
사무과장 서영광
(개회11:00)
지금부터 제84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악 - 바로 -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규화
뜻깊은 신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늘 새해 의회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 84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1만여 군민 여러분께도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의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역사는 항상 혼동과 질곡의 어둠 속에서 새로운 것을 향하여 치닫고 면면히 흐르고 있습니다. 기대와 희망에 찬 21세기 새천년의 팡파르를 울린지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조직체의 구조조정과 대기업의 빅딜로 인한 실업자가 많이 발생하는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에는 유래 없는 오징어호황과 모두들 땀흘려 일하여 온 덕택으로 그나마 여타지역보다 별 어려움 없이 지나온 한해였다고 봅니다.
금년은 국민의 정부탄생 4년차로 정부에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는등 경제회생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1세기는 국경없는 경쟁시대, 지식정보화시대, 그리고 문화관광, 환경의 시대가 될 것이며, 이는 온 국민의 변화와 개혁에 스스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만 지구상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우리 울릉군민들도 변화와 개혁에 적극 동참하여 낙오가 되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지혜를 쏟고 새천년의 새울릉건설을 이룩하는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금년은 지방자치가 부활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된 의회상 구현과 국민의 애로와 고충을 함께하고 대변하는 대변자로서 그리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골고루 투입되어 군민의 세금이 한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데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금년에도 여과없이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개혁대열의 선봉에 서서 악습과 고정관념을 풀어헤치고 밝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항상 군정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 여러분! 우리 앞에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것을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새울릉 건설을 위하여 우리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 발전의 비전을 제시함에 있어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과제들은 행정의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민들과 연계한 관광개발사업과 우리 군민의 젖줄인 일주도로가 준공기한내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에게 깊숙이 박힌 구태를 과감히 떨쳐버리고 심기일전한 21세기로 밝고 찬란한 울릉의 미래와 살기좋은 복지울릉 건설을 위하여 온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심의와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겠습니다만 보고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부서 담당별로 사업추진 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하여 완벽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데 있으며, 또한 지난 년도의 지적되고 잘못된 점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개선해서 다시 번복되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 모든 사업은 현지확인 지도를 더욱 강화하여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하며 모든 사업을 투명하게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2001년도에는 어느 해 보다 새로운 각오로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군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군민이 소원하시는 일이 뜻대로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서영광
이상으로 제84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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