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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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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 [본회의]
  • 제214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1호
  • 울릉군의회사무과

일시

2015년 12월 01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시정연설의 건 4.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건

부의된 안건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시정연설의 건 4.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건
11시 07분 개의
의장 이철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214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듣겠습니다.
의사담당 김미정
안녕하십니까? 의사담당 김미정입니다.
제214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214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울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의거, 2015년 11월 25일 공고를 하고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6년 회계연도 예산안과 군정질문 답변 및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전체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14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건
1. 회기 결정의 건
의장 이철우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전체 의사일정과 같이 2015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시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이철우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한남조 의원과 정인식 의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시정연설의 건
의장 이철우
의사일정 제3항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최수일 군수님께서 시정연설을 하시겠습니다.
군수 최수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철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1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울릉의 비전과 희망이 담겨 있는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 등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민선6기 울릉군수로 첫 발을 내딛은 지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군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군민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이철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에 더욱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 한 해는 메르스 사태와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해 개척 133년 이래 최대 위기와 시련의 한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사고에 이은 메르스 사태로 관광객 감소,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 및 수온 변화로 인한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관광산업과 어업에 기반을 둔 우리 군 경제에 심각한 피해로 나타났습니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 이철우 의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이 위기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행히 금년 8월부터 관광객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오징어 어장 형성으로 인한 조업 활성화로 2016년에는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의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 나가겠으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의 주요군정 성과를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울릉도·독도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습니다.
울릉도·독도의 접근성과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행할 군민의 숙원 사업인 울릉공항 건설은 당초 계획보다 확장된 길이 1,200m, 총사업비 5,805억 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1월에 확정고시 하였습니다. 2016년 조속한 사업 착공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항공시대를 준비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상교통의 큰 변화를 가져올 울릉항 2단계 개발은 1,07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금년도 50%의 발 빠른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울릉일주도로 공사는 9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획보다 조금 늦은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터널 굴착, 화약 운송 등에 문제점이 발생하였으나, 조속히 해결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행복한 복지 울릉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마을재생프로젝트 ‘찾아라! 울릉 행복마을 1호’를 조성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양로시설 신축으로 인한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을 더욱 확대 했습니다.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 지원 사업 추진으로 의료장비 및 시설 기능 보강을 추진하였으며, 서민층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 확대 시행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동절기 육지 왕래가 보다 편리하도록 화물수송이 가능한 대형 대체 여객선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지난 11월 착공하여 주택보급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전개하여 저소득층에 생계안정형 일자리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을 하였습니다.
셋째,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국가 긴축 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가 직접 시행한 954억 원, 국비지원예산 561억 원 등 총 1,515억 원에 이르는 재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발전 핵심 분야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도동항 활어회 센터와 저동 오징어 회 타운 조성으로 대표 먹거리 시설 개발과 정주기반을 구축했으며,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따른 마을별 정비로 깨끗한 울릉 만들기에도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어업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양식 사업을 준공하여 한계에 다다른 수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 사업을 지난 10월에 착공,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자립 섬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와 세계적인 에너지 관광 섬으로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방행정을 강화했습니다.
군민이 모든 행정의 중심이 되도록 하여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간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경주시, 전남 신안군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관광, 문화, 교육, 수산업 분야 등 서로 협력하고 공동 발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는 규제개혁, 정부 3.0,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정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그 결과로 올해 우리 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정보공개 평가 A등급, 규제개혁 평가 S등급, 전국 12위, 경북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군정 추진에 협조와 격려를 보내주신 의원님들과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지며,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민선6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미래를 위한 녹색개발, 감동을 주는 명품관광,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을 4대 군정목표로 삼고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오늘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목표별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군민께 약속드린 주요 정책들이 어떻게 예산에 반영되었는지를 말씀드리고 여러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 군 경제의 근간인 관광산업과 농어업의 근본 체질을 바꿔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모든 군민이 행복한 울릉군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와 선한 관광이미지를 정착시켜 관광의 질을 높이고, 1차 산업인 농수산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시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들이 함께 해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는 장기화된 저성장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또 다른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적으로 3/4분기 경제 성장률이 소폭 증가하고, 정부에서 특단의 부동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으로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겠으나, 아직까지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투자와 지방재정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뜻을 모아 경쟁력을 가진 더 큰 울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16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공항, 항만, 일주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우리의 밝은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근본이 될 것입니다. 사회간접자본 시설은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릉공항은 지난 11월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확장된 사업으로 고시됨에 따라 2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내년에 착공이 되도록 하겠으며, 무엇보다도 현재 경비행기 수준의 수송능력을 확대하여 소형 제트 비행기가 운항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 건의·확정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국제적인 관광 섬으로 만들겠습니다.
울릉항 2단계 개발은 내년까지 2,2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에 준공되도록 하여 대형여객선 취항에 준비를 할 것이며, 울릉일주도로는 1,2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에 준공토록 하여 경제 성장의 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일주도로 개량공사는 각종 행정 절차를 진행하여 내년 3월에 착공하여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택보급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주택 보급률이 향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가 건립을 검토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내년에는 군민과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 되어 사업의 추진 모멘텀(momentum)을 잘 살리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머지 않는 장래에 군민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울릉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둘째, 관광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매진을 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주 성장 동력은 관광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미래의 고부가 가치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와 올해 메르스 사태로 2년 연속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에 실패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큰 피해로 이어져 군민의 생활이 어려워졌으며, 지역의 모든 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때 특화된 울릉도 관광전략 사업을 개발하고 미래의 관광 비전을 준비하는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아 나가겠습니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도와의 협력사업 추진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나가고, 울릉도만의 독특한 관광 상품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할 것입니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울릉도만이 가진 사계절 관광객 유치행사 발굴과 오징어 축제, 우산문화제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토문화나라 조성사업, 지오투어리즘 관광개발, 개척사테마 관광지 조성, 해양관광단지 보강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관광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고 울릉생태 삭도시설 사업을 추진하여 성인봉 접근로를 향상시키고, 도동에서 저동 해안산책로와 연계된 도동 좌안 해식 동굴을 개발하여 체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친절한 미소가 관광 이미지의 밑거름이 되고, 좋은 관광 이미지는 다시 찾고 싶은 울릉의 재산이 될 것입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손님을 맞을 기본이 갖추어져야 오늘의 어려움은 극복될 것이며, 관광산업의 변화와 부흥을 가져올 것입니다.
셋째,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계층이 행복하고 넉넉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다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저소득층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고 안정적 생활과 건강보장, 계절 영세민 특별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건립하여 아동의 건장한 성장과 출산 장려를 유도하도록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마을별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을 점차적으로 넓혀나가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 체계를 구축 하겠습니다.
여성대학 및 여성사회 활동사업 지원으로 능력 개발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립 기반과 편의 시설을 제공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집수리, 드림스타트 사업 등 저소득층 생활 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아울러 노후화된 의료장비 교체 및 구입으로 보건의료 시설을 개선해 의료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교육 지원 분야로는 거점중학교 건립에 따른 폐교 4개소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를 하였습니다.
미래 지향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학생 어학연수를 시행토록 하겠으며, 이 밖에도 초등학생 스키캠프 운영, 영어체험학습 지원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으로 주민 행복을 실현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는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잘 사는 농어업인 육성을 위한 시책을 강화할 것입니다.
슬로푸드 국제 페스티벌 행사를 우리 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맞춤형 축제를 개발해 청정 울릉도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으며, 민속 채소 기반시설과 산지가공 산업, 산채 명품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농업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칡소 관리체계 구축 및 친환경 사료공장의 내실 운영을 도모하고, 특산물 포장재 및 우산고로쇠 포장지, 박스를 개발하여 통합된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타 지역 농수산물과 비교되는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환경 6차 산업으로 전환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원고갈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산업의 미래성장 방향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심해 가두리 어장, 해삼 양식 산업 육성, 수산종묘 배양장 지원 사업 등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또한 국가어항 시설 확충, 저동항 다기능어항 개발을 통해 안전한 수산업 기반과 깨끗한 항만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수산물 판매시설 확충을 통해 안정적 수산물 판매 체계의 기반을 다지도록 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지원, 수산물 유통지원으로 열악한 어업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 판매를 지원하고 농어촌 체험 마을 조성, 특화어촌 개발 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마지막 남은 청정지역인 울릉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의 전략 자원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총 사업비 3,902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으로 2017년까지 태양광, 풍력, 소수력발전 설비 구축으로 현 전력의 30%를 대체하고, 2020년까지 연료전지, 지역발전 설비,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하여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세계적인 에너지 관광 섬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연료전지 생산과 발전 설비에 필요한 LNG 가스공급을 군민도 사용하도록 현실성 있게 추진해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에도 노력하겠으며, 또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위생매립장은 내년 1월부터 운영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폐기물 공공 처리시설도 조속히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맑은 물 공급과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실시하여 깨끗하고 오염이 없는 울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은 1단계 사업을 2017년에 마무리하여 깨끗한 상수도를 우선 공급하겠으며, 2단계 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증가하는 물 수요에 대비하겠습니다. 또한 상수도시설 개량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누수를 예방하고, 마을단위 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간벌 사업 추진에 따른 대체 수종 식재, 사방댐 건설, 산사태 예방, 산나물 자생지 보호 등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울릉도·독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완료에 따른 홍보와 국가지질공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세계지질공원 지정의 터전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과 저동항의 환경정화, 해안 변 쓰레기 수거,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수준 높은 지역개발로 성장기반을 강화 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성장기반이 되는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행남지구 스카이 힐링 도로 사업을 추진하여 청정바다 위를 걷는 아라길 조성과 명품 힐링 편의시설 제공으로 도동, 저동 간 관광 동선을 확보해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울릉터널 우회도로인 도동, 사동 간 노후도로를 정비하여 이용객의 안전과 도로 환경을 개선하도록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발전 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계획 중인 도동에서 저동 간 관광지 연계 순환도로, 와록사 해안산책로, 사동 및 거점중학교 연계 순환도로 건설공사, 3건에 350억 원을 2017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저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부지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하여 도심지 주차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겠습니다.
읍·면, 권역별로 시행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분야별로 마무리하고 2018년부터 시행되는 제4차 사업의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대형 재난·재해에 대한 예방·투자를 확대하고,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책과 관리체계를 보강토록 힘을 쏟을 것입니다.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민생안정은 물론 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주요 시설과 관광지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인명 보호에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하겠으며,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과 붕괴 위험지구 정비를 위해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해 위험지구를 사전 정비하고, 소하천 정비를 시행하여 태풍, 집중호우 시 대비를 하겠습니다.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SNS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내년에는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수준 높은 지역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곱째, 우리 땅 독도의 가치성을 재정립하겠습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로서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섬입니다.
매년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와 외국 순회 독도 전시회를 개최해 민족의 섬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독도 방문은 국민의 영토 수호정신 함양과 자긍심 고취로 울릉도·독도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울릉도 경제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독도 알리기 및 관광활성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독도 보호와 입도객의 안전을 지키는 독도 방파제 및 독도입도 지원센터를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내년에 준공하여 안용복 장군 기념관과 연계, 독도수호 의지를 강화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화합과 소통하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진정한 군정은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계획되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민과 함께 하고, 군민 스스로가 참여 하는 행정이 이루어질 때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도약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군민의 생각이 직접 반영되도록 공청회, 정책토론회, 주민참여 예산제 등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행정력이 못 미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현장 탐방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겠으며, 군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군민이 만족하고 행복해할 때까지 모든 분야에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군정 발전 토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군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발전 방안과 공직자 간 업무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과 협조가 되도록 하고,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물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 하고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울릉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 전달이 충분히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민원처리 품질과 친절도가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여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직 내부의 관행적 비리 척결을 위한 행정시스템 운영 등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친절이 만족 행정의 첫 단추임을 인식하고 공무원의 마인드 함양을 통해 행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우리 군의 주요정책과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예산은 경제 활력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제고, 군민 안전과 든든한 군정 구현을 위한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2016년도 우리 군의 예산안 총 규모는 1,522억 원으로서, 이중 일반회계가 1,483억 원, 특별회계가 39억 원입니다.
이는 2014년도 당초예산 대비 0.8%에 해당하는 12억 원을 증액 편성한 것이고, 일반회계는 0.2%인 3억 원이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30%인 9억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의 주요인은 기금사업 취소와 대형 보조사업 완료로 보조금이 감액되었으나,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소폭 증액되어 편성한 것입니다.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주요 분야별로 설명 드리면, 농어업 육성과 환경보호에 416억 원을 배정하여 1차 산업의 안정과 환경 보전을 도모하고, 서민생활 지원을 통한 안정감 있는 복지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205억 원을 우선 반영하였으며, 명품 관광 섬 조성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과 문화, 교육 등 삶의 수준 향상, 그리고 일반 행정에 364억 원을 반영하고, 안전한 섬 만들기를 위한 재난관리와 지역 균형 개발에 23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건전 재정에 중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예산으로 편성했음을 말씀드리며, 제한된 재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꼭 필요한 예산을 계획적으로 편성했기에 군민이 요구하는 모든 사업을 반영하지 못한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철우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내년은 민선6기 3년째를 맞이하는 해로 군정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임기 내에 마무리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수많은 난관이 우리 앞을 가로막아 때론 좌절하고 때론 비통해 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헤쳐 나왔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듯이,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군민과 함께 지역 경제의 힘찬 재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가야 합니다. 우리 군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시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가꾸어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울릉도·독도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울릉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 소통하여 함께 해주셔야 가능 합니다. 저와 공직자들은 의원 여러분과 군민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 아낌없는 질책으로 든든한 협력자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이라는 비전을 이루는 날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미래를 향한 울릉의 위대한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 미래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1일 울릉군수 최수일.
의장 이철우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군수님의 시정연설과 같이 2016년도에는 더욱 효율적이고 활기찬 군정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건
4.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건
의장 이철우
의사일정 제4항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건을 상정합니다.
제214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사 예정인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및 각종 조례안, 그리고 군정질문 등에 대하여 성실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위하여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출석요구기간은 2015년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하고, 출석 범위는 군수 및 울릉군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제2조에 정한 관계 공무원이며, 장소는 의회 본회의장 및 위원회실이 되겠습니다.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시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일 의사일정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15년 12월 2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1분 산회
출석의원(6명)
이철우 정인식 정성환 최경환 박인도 공경식
서명의원(3명)
한남조 정인식 배석오
출석공무원(24명)
군 수 최수일 부 군 수 정무호 기획감사실장 황병근 주민복지실장 서상백 문화관광체육과장 김기백 경제교통과장 임석원 해양수산과장 김경학 환경산림과장 정경일 건설과장 한봉진 안전관리과장 이문석 재무과장 박화식 총무과장 황성웅 보건의료원장 손경식 보건사업과장 허원관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병태 농업지원과장 임장혁 독도박물관장 이승진 독도관리사무소장 박성식 독도관리사무소장 고재명 상하수도사업소장 김규태 시설관리사업소장 박진동 울릉읍장 김수한 서면장 이중용 북면장 한세근
의회사무과(4명)
사무과장 배석오 전문위원 신원섭 의사담당 김미정 6급전문위원 장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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