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당초에는 저희들이 계획을 군수님이 저보고 홍콩하고 싱가포르를 두 군데 갔다 오라고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바쁘고 예산 확보 관련해서 가기가 좀 그래서 일단 포기를 하고, 거기에 원래 힐링 케이블을 시설하는 것으로 그렇게 가닥을 잡았습니다.
왜 그렇게 계획을 잡았냐 하면 어차피 산책로로 통행을 하면 통행료를 받자, 거기에 동전 500원을 다 갖고 있으니까. 두 사람 가면 1,000원이고, 그것 가지고 나중에 어느 정도 울릉군에서 시설을 할 수 있는, 세입이 들어오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군수님이 한번 추진을 하라고 저에게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담당 계장하고 해수부로 가기 전에 기재부를 먼저 들렀습니다. 기재부에 들르니까 울릉의 수용 충족을 과연 케이블을 했을 적에 다 되겠느냐 이런 걱정을 합디다.
그래서 ‘우선 한다고 그러면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할 수 있도록 건의를 하게 되면 그 돈은 기재부에서 한번 챙겨보겠다.’그렇게 약속을 해서 다시 저희들이 해수부에는 안 들렀습니다. 기재부에서 답이 그렇게 되니까. 그래서 울릉으로 다시 돌아와서 군수님에게 보고를 드리니까 군수님께서 도하고 맞춰서 그러면 도비를 한번 가는 것을 검토를 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도비로 해서 우선 조감도를 그리고, 도와 협의를 했습니다. 도에서도 오히려 케이블보다는 이게 더 아름답다, 그렇게 되면 이쪽, 이쪽 2개 다 용이하게 사용하고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이렇게 되면 저동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도하고 협의를 해서 이 계획을 변경해서 해수부로 올렸습니다. 280억을 올렸는데, 아마 그 올리는 상태에서 보도가 났던 것 같습니다. 포항시, 울릉군, 경주시 이 3개 시·군이 올렸습니다. 각각 1개씩 올렸는데, 그러니까 쉽게 하면 등대 콘셉트를 잡아가지고 등대를 이용해서 이렇게 가자고 해서 올렸습니다. 올렸는데, 해양수산부의 답변이 뭐냐면 ‘이거 3개 시·군을 다 줄 수는 없다.’예를 들어서 실시설계비, 국비 예산이 20억 원이 내려왔는데 ‘울릉이 된다고 전제를 내서 7억 원을 울릉에 주겠다. 그러면 실시설계를 먼저 해라’이렇게 됐는데, 해수부에 딱 올리니까 해수부에서 포항시 하나만 딱 기재부로 올렸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반발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경북도하고 우리 울릉군하고 그래서 기재부에 제가 메일을 넣었습니다. 담당 이선호 총괄 사무관님한테 넣었고, 그 다음에 도에서도 올라가고, 이 자료가 박명재 국회의원실에도 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마음 같으면 내년에 예산을 주면 하루라도 빨리 해서 추진하는 것이 우리 수산과의, 집행부의 바람인데, 예산이 이번에 해수부에서도 이런 이야기입니다. ‘한번에 이 시기에 가는 건 곤란하니까 포항시를 하고 명년에 이 2개를 울릉과 경주시로 가자.’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도나 우리 울릉군은 어떻게든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박명재 국회의원한테 자료를 줘 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되든 안 되든, 되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을 한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