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09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로.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개회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무호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임시회 이후 한 달여 만에 제209회 임시회에서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평소 군민의 희망과 함께하고자 노력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맡은 바 업무에 소명을 가지고 군정을 추진하고 계신 정무호 부군수님과 울릉군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어느덧 1주기가 지났습니다. 아픔으로 보내온 1년은 우리군 관광산업에도 큰 상흔으로 남아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를 보내었습니다.

이제 새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울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침체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희망찬 울릉을 함께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8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동의안 등의 안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소중한 회기가 되도록 보다 신중한 안건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금번 회기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연초에 계획하여 시행 중인 사업을 세심하게 챙겨 군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는 행정을 부탁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09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