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석의원입니다.
울릉군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본 의원은 그동안 준공 되었거나, 추진 중이며 주민에게 지대한 영향이 있는 사업장에 대하여 146회 임시회 현장 방문을 통하여 반드시 해결 또는 시정하여야할 사항 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하여, 오늘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하여 명확한 대답을 듣고자 합니다.
먼저 해양농정과장님께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성의 있게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번 수해 또는 태풍시마다 발생되는 태하항 매몰에 대한 사항을 질문코자 합니다.
태하항 방파제 피해복구사업은 2003년 태풍 매미 및 2005년 태풍 나비로 인한 피해 공사로 시설비 111억8천1백만원과 감리비 9억7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준공금액 92억5천4백만원으로 2006년 6월 21일 준공 검사된 항구입니다. 공사 기간 중 1회 및 공사 준공 후 2회에 걸쳐 자연재해로 인한 항내의 매몰로 인하여 준설 비용이 11억4천만원이 소요 되었습니다. 또한 매번 재해로 인한 항의 매몰이 반복될 가능성이 많음은 물론, 이로 인하여 항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여, 본 의원은 항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원인과 앞으로의 대안에 대한 과장님의 실현성 있는 대답을 바라며, 아래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질문코자 합니다.
첫째, 본 설계 시 태하항 항내 매몰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둘째, 공사 착공 후 태풍 나비 시에 토사유입 및 해안 몽돌의 항내 유입이 있었으며, 준설 공사를 하였습니다. 이후 이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 유무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감리 전문회사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본 공사에는 책임 감리원 1명, 보조 감리원 1명, 비상주 감리원 1명 등 총 3명의 감리원이 있었습니다. 감리자의 견해는 SSW 파도시에 도루제 일부 회절이 전달되고, 호우 동반 시 해수로 유입되는 하천수 및 토사는 자연적으로 항 입구 또는 항내로 유입될 수 있으며, 항 설계 시 호우로 인한 하천수 및 토사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았다고 또한 밝혔습니다. 이는 해변으로 유입되는 토사는 자연 회질이 있는 곳에서부터 정온지역 항내로 유입될 수밖에 없다는 일반적 현상을 알고 있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안 제시가 감리자로부터 없었는지? 말씀해 주시고,
네 번째로 용역보고서 143페이지 5-4-4 결과 검토에 보면, 태하항의 해빈류 형태는 해안을 따라 남측에서 북으로 흐르고, 태하항에서 황토구미 물양장으로 나누어지는 형태의 흐름이 발생 한다고 결론을 짓고 있습니다. 또한, 수치 모형실험 설계파 상세역 파랑 벡터도 및 해빈류 벡터도를 보면 높은 파고 시 해안의 몽돌이 항내로 유입이 된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감리자는 의무를 다하였다고 보고 계시는지 대답해 주시고,
다섯 번째, 의회 131회 정례회시 이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설계 반영 시 다각적인 방법으로 검토해서 어항의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실제 설계 변경 시 반영 되었는지 대답해 주시고, 끝으로, 앞으로 이에 대한 울릉군의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재난안전관리관장님께 남양천, 남서천, 태하천 태풍 피해 복구공사 구조물에 대하여 질문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변 여건에 맞지 않는 암거 설치로 인하여 2차 사업비를 수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2차 보강 사업에 투여되는 예상 사업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성인사 위에 설치한 사방댐 및 남서리에 설치된 사방댐은 폭우시 유출되는 적은 량의 토사는 수용할 수 있으나, 돌 및 나무 등에 대하여는 오히려 피해를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시설보다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봉래폭포에 설치된 사방댐 방식을 차 후 시설지에 적용하는 것이 어떠할지 대답해 주시고, 당초 주민에게 설명한 태하천, 남양천, 남서천의 사방댐 시설의 시기를 대답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세 번째, 남양천의 낙차 시설은 낙차로서의 역할을 할지 의문시 됩니다. 남서천의 낙차는 낙차 시점과 종점의 높이가 4m 이상 이라고 보는데, 이로 인하여 폭우 시 기초부분의 쇄골 가능성 유무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네 번째, 남양천, 남서천, 태하천의 하천 옹벽 구조물을 보며는 남양천, 남서천은 반 중력식으로 시설 되어 있으며, 태하천은 중력식으로 시설되어 있는데, 같은 환경의 시설지에 시설의 목적도 같다고 보는데, 서로 다른 구조물 설치에 대한 사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섯 번째, 남서리 부강교는 높이 5m, 기초 1m, 상판 0.8m입니다. 그러며는 상판 및 기초의 반이 묻힌다고 보며는 실지 통수 가능 공간은 3m70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통수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끝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주위에 대한 간벌 사업을 하여야 된다고 보는데, 재난안전관리과에서 계획을 하고 있는지? 대답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