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먼저 제140회 정례회 기간동안 군정전반에 걸쳐 현장을 방문하시고, 추경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군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하시느라고 많은 수고를 하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우리군의 300여 공직자를 대신해서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회기에 심의 의결되는 조례나 예산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집행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며, 사업장 방문이나 오늘 실시되고 있는 군정질문 등을 통해서 논의 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총 25건에 대하여 진지하고 심도 깊은 질문을 하셨으며, 모두 제가 답변을 드리는 것이 도리인줄 압니다만, 의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군정운영 방향과 여러 부서가 관련된 종합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저가 답변을 드리고, 그 외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실과장으로 하여금 충실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김병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저동1리 달동네 간이급수시설의 일반 상수도 대체 계획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동1리 달동네 지역 약 60세대 현재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하여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2,500톤 규모의 도동 정수장으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시 도동리 및 저동리 일대에 용수공급이 부족하여 현재 간이급수시설 이용지역은 일반상수도를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500톤 규모의 사동상수도 시설 완공으로 사동지역 주민의 용수공급과 용량 300톤 규모의 내수전상수도 시설이 완공되어도 본 지역에 대해서 상수도 공급지역으로 확대하여 상수도 공급은 곤란한 실정입니다. 매년 여름철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발생되는 관계로 현재 광역상수도사업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계획이 실행되면 본 지역 뿐만 아니라 북면, 서면, 울릉읍의 고지대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질문하신 저동1리 달동네 간이급수시설의 일반 상수도 대체 계획에 대해 답변을 드렸습니다.
다음은 정성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울릉읍사무소 저동지역 이전 용의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동지역은 어업의 중심지로서 많은 인구와 함께 지역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나, 행정관서의 부재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울릉읍사무소 이전에 대하여 저동지역 주민들로부터 논의 되어 왔습니다. 먼저 울릉읍사무소 이전을 위한 법률적인 요건으로서 지방자치단체 사무소 소재지는 현행법상 지방자치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또한 소재지 이전 건은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결정 사항으로 2004. 1. 29에 제정된 주민투표법 제7조 2항 4호에 해당되는 주민투표 대상입니다. 아울러 울릉읍사무소 이전 문제는 이러한 법률적인 요건에 앞서 이전에 대한 당위성과 공감대 형성, 지역의 발전성 및 효과성 등 실정을 충분히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울릉읍사무소는 1917년 남면사무소로 처음 설치되었고, 1979년 울릉읍으로 승격되어 지금까지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동지역은 우리군의 행정중심지역으로 그동안 발전해 왔으며, 저동지역은 어업전진기지로서 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현실적으로 민원행정 업무와 주민 이용 편리성을 살펴보면, 군청 외 각급기관․단체가 대부분 도동지역에 위치하므로 행정기관간의 관련된 민원처리에 편리한 점 또한 있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읍사무소 저동 이전시 도동, 사동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많은 문제점으로 돌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울릉항 개항과 관련하여 개발의 변화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울릉읍사무소 이전방안에 대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심도 있게 충분히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장기적인 검토와 함께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정성환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용진 의원님이 질의하신 도동약수공원 진입로 확장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동약수공원 진입로는 우리군의 주요 관광지로 주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도로입니다. 그러나 진입로가 1차선으로 매우 협소하여 주민과 관광객 및 차량 통행에 많은 문제점이 있으며, 또한 관광지의 미관과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2007년도 도서개발 사업계획에 약수공원 진입로 정비사업을 반영하여 차량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 및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차장 문제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도동항 부두 인도교 설치, 도동주차장 향후 운영방안, 도동부두 공원화 계획 및 관문인 도동항에 대한 일제정비 용의 및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도동, 저동 부두의 노점상에 테마가 있는 이미지와 시설이 필요한데 대한 검토에 대해서도 함께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동항 부두 인도교 설치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동항 인도교 설치하고자 할 때는 울릉항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돼 있어야 가능합니다. 도동항 부두 인도교 울릉항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현재로서는 설치가 곤란하며 향후 울릉항 기본계획 정비시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으며, 도동항 인도교 설치를 울릉항 기본계획에 반영 후 인도교 설치와 관련한 기술적인 검토와 함께 사업비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도동 주차장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동항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동부두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코자 추진한 도동주차장은 울릉군 도동1리 56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062.0㎡ 규모로 상가 6동, 주차면수 50대로 2004년 3월에 착공하여 2006년 5월에 준공하였으며, 도동부두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가밀집 지역의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주차장용도 뿐만 아니라 상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상가복합 건물로 건립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건립으로 인하여 주변 상가가 위축되고 있다는 여론 및 주차장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는 일부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중의 교통편익을 위하여 공공 목적으로 건립된 주차장이 상가의 이익에 편중되어서는 안 되지만, 진정한 주민 이익이 무엇인지 신중히 검토하여 존치, 또는 매각, 기타 종합 상가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가지고 향후 도동항 인근의 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도동부두 공원화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의 차량등록 대수는 3,120대로 매년 차량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와는 상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재 도동항 주차장은 주민과 관광객 및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도동항의 기능 측면에서 볼 때 현재로서는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되며, 향후 여객선이 사동으로 취항하는 시점에서 공원화 계획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러나 현재 저희 울릉군의 실정에 봐서는 아마 배상용의원님이 말씀하신 분야도 적극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보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릴 수 있습니다. 도동과 저동 부두의 노점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객은 관광의 볼거리 및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제격입니다. 그게 관광지에서의 기본 바탕이라고 봅니다. 우리 울릉도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으로서 볼거리는 충분하다고 보는데, 먹거리와 즐길거리는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하며, 특히 먹거리는 서민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도동과 저동부두 회를 썰어 팔고, 오징어를 구워 팔고, 칡즙, 더덕즙을 갈아 파는 등 노점상들이 각자 나름대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지역 정서를 위한 이미지개선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며, 앞으로 시간을 두고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에서 이 모든 것을 양성화 하면 차후 주변에 식당영업을 하는 측과 이런 여러 상인들의 문제점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민원을 제기 될 때 가능성이 예상되며 저동지역의 수협위판장 위의 활어회 판매센타와 같은 정비되고 양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어느것이 지역민을 위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가를 포괄적으로 검토하여 배상용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네 가지 사항에 대하여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네 가지 다 그점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배상용의원님의 질문에 답변 드렸습니다.
다음은 최병호의원께서 질문하신 울릉군 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답변입니다. 다음에 의장님께서 질문하신 내용하고 중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점 이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민선4기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제가 취임사에서도 밝힌바와 같이 21세기를 새롭게 여는 국제 관광섬 개발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구축에 목표를 두고, 앞으로 군민들이 모두 잘 살수 있도록 관광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여 조직을 운영코자 합니다. 물론, 어느 한 분야라도 중요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선 군민들의 소득과 연계하여 현업 부서의 보강을 위한 기능 및 인력의 합리적인 조정과 재배치차원에서 조직을 개편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200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도 도입에 맞추어 기구증설을 위한 인력 증원 없이 현 정원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조직개편 안은 확정하지 못하였습니다만, 지금 구상중인 안을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면 먼저 현행 기획감사실에서 추진 중인 울릉공항건설과 울릉일주도로개통, 울릉항건설, 공영개발공사설립, 독도개발 등 현안 대형프로젝트사업추진과 울릉군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 등 여러가지 정책들을 보다 탄력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가칭 정책기획실을 신설 검토 중에 있으며, 또한 우리 지역은 농어업을 전업으로 하는 인구가 전체 군민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1차 산업으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그래서 현행 해양농정과의 어업과 농정업무를 2개과로 분리하여 분야별로 행정이 군민들의 생활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아픔을 진단하고 치유하므로서 민과 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생산적인 업무추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두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향후 관광서비스 분야가 군민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수준 높은 관광개발과 지역특성에 알맞은 4계절 페스티벌, 또는 이벤트 행사 분야에 인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우리 지역에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고급상품개발과 유통구조개선,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하여 조직을 보강할 수 있도록 가칭 경제관광과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또한 현재 각 과에 흩어져 있는 유사기능 업무를 통․폐합 함으로서 상부기관과 연결된 업무체제를 유지하면서 민원인들이 쉽게 찾아오고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라 복지수요와 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적 운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또한 주민생활 편의제공을 위한 수요가 다원화되고 있어 종합적인 서비스제공 체계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읍면에도 주민생활지원 위주로 담당업무를 조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분장, 직급 및 직렬 조정, 조례․규칙개정 등이 불가피하여 모두 정비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만,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여 2006년도 2차 정례회까지 상정토록 금년 내 승인되면 2007년도 총액인건비제도와 함께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직제 및 조직개편이 개혁과 변화를 선도하는 군민의 요구가 참신하게 반영되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 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최병호의원님의 질문에 답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김정숙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종합복지회관을 여성복지회관으로 용도 변경하여 사용하는 방안 검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문 중에 종합복지회관이 당초 여성회관으로 건립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1994년도에 건립 당시에는 노인복지회관 및 청소년회관 목적으로 건립하였습니다. 건립 후에 종합복지회관 2층을 여성 활동 공간으로 우선 마련하여 사용하여 왔습니다. 현재 종합복지회관은 여러 사회단체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어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나 사회단체의 이전 대책이 없는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노후된 건물을 여성복지회관 전용시설로 전환하는 것도 상당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봅니다. 여성전용공간확충은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나, 우리군의 재정여건상 여성전용회관의 건립은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정숙의원님께서 이해해주신다면 여기에 이 답에 이해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건립중인 현재 문화청소년회관에 여성전용공간 기능을 추가하여 문화청소년여성회관으로 사용토록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타운영 상황과 민간단체 이관할 계획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울릉자원봉사센타 설립은 2004년 3월 31일날 개원했습니다. 울릉군자원봉사발전위원회구성은 2004년 1월 12일날 했습니다. 울릉군발전위원회 개최 회수는 불과 2회 밖에 안했네요. 죄송합니다. 자원봉사자 등록현황은 73명입니다. 근무자 현황은 현재 담당공무원은 군에 있으면서 아마 근무하는 같습니다. 행정8급에 일용인부 1명입니다. 주요 활동사항은 시온성복지원에 입소자 이․미용 및 목욕봉사하고, 빨래해주는 것이고요. 불우계층 집안밖 대청소, 빨래, 농촌일손돕기지원, 재해응급복구지원, 자연정화활동인데, 아마 그것도 의원님 보시기에는 미흡했는 걸로 생각됩니다. 연도별 예산 현황은 4천2십만원, 4천6백5십만원, 4천7백8십만원이 되겠습니다. 향후 계획은 자원봉사센타 지원업무 완전 정착 후에 행정에서 민간단체로 이관할 계획입니다. 여성발전기금에 대해가지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성발전기금설치 조례에 대해서 아직 우리 군에는 설치 조례가 제정되질 아니 했습니다. 그리고 시군별로 보며는 지금 23개 시군 중에 10개가 돼 있습니다. 그러나 완료된 것은 3개 시가 되겠습니다. 13개 시군은 아직 설치가 되질 안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우리 사회과에서 보는 기금은 노인복지기금, 기초생활수급기금, 식품진흥기금 등이 있습니다마는 그 이외도 각종 기금이 우리나라에 한 전체적으로 저가 알기로 한 60여개 가까이 됩니다. 아마 보건복지부에서는 각급 기금을 통합하는 검토를 중에 있는 걸로 저가 알고 있습니다. 그게 확실히 파악 해보고 만약 전부 통합할 계획이 잡혀져 간다며는 이건 통합계획에 넣어가 추진하도록 하고요. 그렇지 아니하며는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정숙의원님 질문사항에 대해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봉석의장께서 질문하신 제4대 민선군정 발전방안에 대하여 답변 올리겠습니다. 저는 취임사에서 밝힌바와 같이 민선4기 군정운영 목표를 세계적인 국제관광 휴양 섬으로 정하였으며, 선거때 군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7개 분야 34개 공약을 임기 동안에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의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은 중앙부처와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여 각종 사업추진의 기반도 확보하며 적극적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군정의 모든 일을 군민을 위해 시작해서 군민을 위해 마무리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원칙과 믿음이 깃든 군정을 펼칠 것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울릉도 미래를 위한 인프라구축, 세계관광명소 울릉도, 독도개발 및 자원화, 세계경쟁력을 높이는 행정추진,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울릉도, 꿈을 이루는 체육․복지시설 확충,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 등 7개 정책분야를 정하였으며, 이를 구체화시키고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 중에서도 신봉석의장님께서 질문하신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인프라 구축 문제입니다. 우리 군이 앞으로 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울릉공항과 울릉항 2단계 건설을 빠른 시일 안에 유치하고, 일주도로 유보구간을 조기에 완공하여 완전 개통하는 등 광역적 교통망을 갖추고 내수전과 석포, 사동과 통구미 같은 주요 지역에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으로 울릉도형 친환경 농․수․축산업의 육성입니다. 동해 한가운데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되고, 사육되고, 생산된 청정 농․축․수산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재배와 관리는 물론, 상품화하고 명품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환경보전과 사회복지분야에 대해서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울릉도 천혜의 자연은 하늘이 주신 고귀한 선물입니다. 아름답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영원히 보존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자연과 더불어 함께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쓰레기 없는 군을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성인봉 등산로 정비, 원시림 탐방로 개발, 나리 수목원 조성, 자생 식물원 조성 등의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과 복지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종합운동장을 건설하여 주민생활체육을 발전시키고, 노인전문요양시설, 노인정을 개선 확충하며 노인 교통 보조금을 인상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리증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여성들을 위해서는 여성사회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여성전용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경제활성화 대책을 물어오셨습니다. 울릉도 근해 해양심층수는 해저지형 및 연근해 수질환경상 천혜의 개발 여건을 갖춘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 해양심층수의 상업적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도 해양심층수 개발을 신활력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역혁신협의회와 자문위원단에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업화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재 해양연구원에 용역 중에 있고 10월 안에 용역이 완료 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앞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방향을 결정하겠습니다. 상업화는 물론,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관광테마를 확대함으로서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와 주민소득으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내부혁신과 인재육성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행정조직과 능력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광, 농정, 경제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교육지원팀, 정책지원팀 등 행정수요에 맞는 조직개편을 통하여 일할 수 있는 구조로 조직 혁신함으로서 효율적인 조직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하고도 지속적인 교육과 각종 아카데미 운영, 선진행정 벤치마킹, 해외연수 확대 등을 통하여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공부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사동 자생식물원 계획 중인 나리 자연수목원 중복성이 있는지 않는 가에 대해가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동 자생식물원 울릉도 자생식물원 체계적인 연구와 학습을 관광볼거리로 제공하고자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나리 자연수목원은 조성 목적과 성격이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나리 자연수목원은 말 그대로 자연 수목원입니다. 그래서 이 자연수목원을 활용 조성할 방법으로 식물원과 다른 식물원이라 하는 말씀인데, 이건 뭐고 하이, 나리의 자연수목원이라 하는 것은 인제, 현재 나리동에 있는 그 수목 그대로를 볼거리를 만들어서 관리하겠다는 뜻이고, 지금 질문하신 간령의 수목원은 그건 인위적인 수목원이라는 그런 뜻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동질성이 있습니다. 근데 이것 사실 저도 지금 아직까지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굉장히 검토 중에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추진하기는 해야 되는데, 저가 부임하니깐 계약을 다 해 놨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현재 간령 수목원은 그대로 추진해야 됩니다. 왜,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계약하고, 그다음에 이 나리동 자연수목원 관계는 자연학습원 관계는 이건 자연학습원 차원으로 보기 때문에 조금 틀립니다마는 앞으로 이 관계는 계속 검토 해봐야 될 사항으로 문제점으로 안고 있습니다. 그점 이해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민선4기를 이끌어 갈 군정운영 목표와 방향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러한 시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는 군정을 추진함에 있소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의원 여러분께 도움을 청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저에게 부여된 잘사는 울릉 건설 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제가 임기 동안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힘과 용기를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신봉석 의장님과 의원 일곱분의 질문에 미흡하나마 나름대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