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울릉군의회

5대

142회

본회의

제1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본회의 제1차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본회의
  • [본회의]
  • 제1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1호
  • 울릉군의회사무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의사담당보고 2. 회기결정의 건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시정연설의 건 5.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6.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의사담당보고 2. 회기결정의 건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시정연설의 건 5.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6. 휴회의 건
11시07분 개의
의장 신봉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 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듣겠습니다.
안건
1. 의사담당보고
의사담당 이충성
안녕하십니까? 울릉군의회 의사담당 이충성입니다.
제1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울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 11월 21일 공고를 하고, 오늘 정례회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에 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안건
2. 회기결정의 건
의장 신봉석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전체 의사일정안과 같이 2006년 11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24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신봉석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김병수의원과 정성환의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4. 시정연설의 건
의장 신봉석
의사일정 제3항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군수님 나오셔서 2007년도 시정연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윤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신봉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14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개회에 즈음하여, 200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정해년(丁亥年) 새해 군정 방향과 역점 시책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민선4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사실상의 원년(元年)으로서 새로운 성장․발전 전략을 가지고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7월 취임 이후, 그동안「민선 4기」의 군정계획과 미래의 울릉구상을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면서, 울릉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고 지역 현안 문제들을 함께 풀어 나가는데 지혜를 모아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생업에 종사하셨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는 힘든 살림을 꾸려 가느라 한 해 동안 고생이 많으셨던 군민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 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이은 핵실험으로 한동안 국내 정세가 매우 불안하였으며, 한미 FTA 강행 움직임이 중단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는 등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우리 울릉군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다른 해에 비해 크지는 않았지만 피해복구비 지원 기준에 미달되는 소규모 피해로 자력 복구에 의한 군 재정에 큰 부담이 발생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의 어획량은 다소 나아졌다고 하나 고유가 등으로 인하여 군민들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1만여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으며,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어려운 가운데 큰 성과가 있었음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국내 제일의 도서 관광지로서 부상시키기 위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관광시설의 확충과 관광 상품 개발, 그리고 낙후된 도로망 개선과 어항 정비는 물론 종합적인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과 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프로젝트사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흡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5.31 지방선거로 인한 각종 행정 행위의 제약으로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이 어려워 전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이 다소 지연되었으며, 민선3기와 4기의 전환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로 새로운 패러다임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나 제도와 예산이 뒷받침 되지 못하여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가 미비했던 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07년도에는 더 맑고 아름다운 신비의 섬 보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보다 한 차원 높은 주민복지와 어려운 농어촌 활로 모색에 특별히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독도 개방을 더욱 확대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죽도관광지 본격 개발과 태하․향목 전망대, 연안정비사업, 그리고 일주도로 유보구간 개도(開道) 추진, 상수도 시설개선, 도동항 주변 정비, 태양광주택 시범사업, 공설운동장 건립, 독도관리선 건조 등 새로운 지역발전 사업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북핵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불안과 주택시장의 불안정, 그리고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정치일정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외적으로 역동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군정도 이러한 외부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혁신적인 민선4기 군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새해에는 자유무역협정과 WTO 협상의 결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며 무한 경쟁의 거센 파고를 이겨내기 위한 자구책의 모색이 절실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당면한 시대적 상황이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 내야 할 과제로 울릉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취해 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군정목표의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울릉」에 두고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바탕으로 천혜의 입지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상최고의 환경을 갖춘 「국제 관광 휴양섬 건설」의 토대 마련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2007년 군정목표의 기본방향은 미래위한 지역개발, 특색있는 관광명소, 신비의섬 환경보전, 정이깃든 사회복지, 발로뛰는 현장행정 등, 5 대 군정 운영방침을 중심으로 10대 추진 목표와 세부 이행 과제들을 주요 군정 추진 계획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에 옮길 것을 약속하면서 내년도 군정의 주요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도로정비 및 확충에 관한 내용입니다. 2007년은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울릉터널 공사를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하고 일주도로 재포장 사업을 추진하여 울릉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겠으며, 그리고 지금까지 추진하지 못하고 있던 일주도로 유보구간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단위 SOC 사업의 조기 확충과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 확충사업을 추진하겠으며, 군도, 지역현안도로, 농어촌도로 정비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군민들의 생활에 편리를 도모해 드리겠습니다. 둘째, 국제관광 휴양섬 건설의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군의 목표는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 환경변화의 전망, 지역의 장기발전 구상, 주민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새로운 민선4기 울릉군 발전 기본 이념이 되는 것으로서 「아름다운 국제관광 휴양섬 건설」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추진 중에 있는 개촉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과 군 기본계획에 우리군의 목표인「국제관광 휴양섬」을 발전 모델로 제시하고,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도 우리군의 구상을 보다 많이 반영하여 국제관광섬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또한 연안정비사업, 지방 어항시설과 도서 종합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울릉공항, 울릉항, 저동항 보강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도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제관광 휴양섬 조성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착실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과학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장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정보화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정보화 촉진과 타 시․군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 재해 모니터링 시스템과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재해․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구급 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24시간 상시운영으로 재해 복구를 위한 모든 노력을 철저하게 추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공무원의 직무능력 배양 및 국제화 마인드 제고를 위해 공무원 해외배낭여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직개편을 통하여 행․농정, 경제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교육지원, 정책지원 등 행정수요에 맞는 조직을 신설하여 최고로 효율적인 조직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내외 선진행정 벤치마킹 연수에도 적극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차별화 된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 활성화에 군정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그동안 울릉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제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지만 육지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중앙 정부의 무관심으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 8월 31일, 한국토지공사와 종합개발계획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울릉군 개발촉진지구 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24일에는 김관용 경북지사께서 “울릉도는 큰 발전 잠재력과 현실적 취약성을 동시에 가진 곳으로 21세기 해양시대를 대비해 내륙 중심관광을 해양관광으로 변화시켜 울릉이 중심이 되는 해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굳은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울릉도 전역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테마관광단지와 해양리조트 단지 등이 조성되고 독도 관광도 한층 쉬워져 우리 군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입니다. 이를 대비하여 우리 군에서도 문화재를 보수하고 성인봉 등산로 안전시설과 태하․향목 전망대 시설 등 적극 추진하여 빠른 시일 안에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울릉도 독도 홍보영상물을 기획 제작하여 전국의 지방자치 단체와 학교, 기업, 국내외 유수의 관광회사에 배포하고 역사의 현장 울릉도 개척사 테마 관광지 개발과 죽도 관광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일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산문화제 행사, 오징어 축제, 눈꽃 축제, KBS 전국 노래자랑과 MBC 독도 포크 가요제를 유치하여 울릉군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친화적 울릉도 보존에 노력하겠습니다. 자연 환경을 보존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울릉도 지역의 도서생태계 및 자연경관 보전과 연계된 환경 친화적인 개발을 통한 각종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상수도시설의 지속적 확충과 개선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남양, 사동 상수원 보호구역의 토지를 매입하고 북면과 사동 상수도 급수 관로와 도동 정수장 여과사를 교체하여 군민 모두가 양질의 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위생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재활용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설치하겠으며 소하천 정비 및 일반 하천 개보수, 그리고 내수전 물양장 피해복구 사업, 위험지구 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도동항 주변 정비사업, 산불방지 및 숲 가꾸기 사업,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 구입, 감염성 폐기물 처리 시설과 도동 시가지 배수로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친화적 보존에 앞장서겠습니다. 여섯째,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복지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노인 요양 시설과 보육시설 운영, 장애수당, 기초수급자 주거․생계급여와 계절 영세민 구호양곡 확대 지급, 노인 연금 및 교통비 지원, 경로당 신 축, 그리고 공공 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태하보건진료소 신축, 의사숙소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문화 여성 청소년회관 공사를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하고, 자원봉사 센터에도 적극 지원토록 예산을 편성 집행하겠습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추진대책 일환으로 범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 사랑 - 작은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 계층에 대한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살아보고 싶은 울릉도를 적극적으로 구현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울릉도가 먹고 살기 힘들어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섬이 아닌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장되는 돌아와서 살아보고 싶은 기회와 행복이 함께 보장되는 내 고향 땅, 젊은 울릉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군민 모두가 지금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여 각종 지원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에게 연안여객선 운임을 지원하여 육지 나들이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해상연료 수송비와 택시 유류비 일부를 지원하며 어업용 유류비 및 면세유 수송비 지원책을 적극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각종 신 활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산종묘를 매입하여 방류하며, 연근해어업 구조 조정을 통한 자율 관리 어업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불법 주정차 견인차량 구입, TV 난시청 지역 시설 보강, 남서2리 마을공동창고 건립, 전통한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울릉도 한우 보존사업을 확산해 나가겠으며, 농협호박엿공장 및 창고 매입으로 지역특산물 유통에도 군정이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출산 조리금과 유기질 비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건채 생산농가 유류비와 건산채 유통비 지원을 통해서 군민들의 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습니다. 개개인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제 생활체육은 단순히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이란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복지국가 구현과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 불가결한 핵심 요소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도 울릉공설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의 공간인 게이트볼장과 궁도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 보강하고, 울릉 군민 체육대회와 각종 생활체육 행사에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세우고 과감히 집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웰빙(Well-being)시대에 걸 맞는 각종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홉째, 독도 정주기반 시설 확충 및 관광 자원화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독도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독도의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것과 함께 관광객의 편의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독도 관광이 활성화되면 침체된 우리 군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에 우리 땅, 독도가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독도가 개방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고 독도 관련 업무가 늘었지만‘독도 전용 관리선’이 없어 학술 조사나 취재를 위해 독도를 찾아오는 경우에도 우리 군이 소유한 행정선을 이용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07년 도에는 우선 11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도와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독도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독도 관리선을 건조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독도 홍보물을 제작하고 독도 박물관 운영비를 지원하여 독도를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도가 바로 대한민국의 땅임을 알리는 생생한 민족 역사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독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독도 거주 민간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겠으며 독도어업인 대피소를 운영하는 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척박한 교육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농어촌의 교육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취학 아동의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몰린 초등학교가 적지 않고, 중․고등학교도 매년 학생 수가 감소해 점차 교육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어촌을 지켜오던 농어민후계자나 농어민마저 자녀 교육을 위해 하나둘 농어촌을 버리고 도시로 몰려드는 게 현실입니다. 점차 심화돼가는 도․농간의 교육 격차와 낙후된 학습시설이 농어촌 인구 이탈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울릉종고학생 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리장 자녀 장학금, 농업인 자녀 학자금 등 장학금 지급을 확대 하면서 농어촌 특별전형 대학입학 등 우리 울릉군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학의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신봉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의 주요 시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국·도비가 올해보다 75억원이 증가한 320억원, 지방교부세가 24억원이 증가한 450억원을 포함하여 총 930억원으로 일반회계 913억원, 특별회계 17억원입니다. 예산안의 중점 투자 내용을 말씀드리면,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일반 행정에 5억8천1백만원, 노인 요양시설 확충 등 사회복지에 67억1천2백만원,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비롯한 환경 분야에 37억원, 공설 운동장 건립추진 등 문화관광 분야에 123억8백만원, 연근해 어업 구조조정을 비롯한 어업분야에 79억9천5백만원, 전통 한우 특화단지 조성 등 농업분야에 29억8천만원, 울릉 일주도로 유보구간 개설을 비롯한 지역개발 사업에 169억6천2백만원 등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 특징은 세수 등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큰 프로젝트 사업들은 중앙 및 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군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35%의 경상 경비를 31%로 대폭 절감하여 투자 사업비를 확충하는데 커다란 역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계속 사업도 투자우선 순위를 분석하여 마무리 위주로 하고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연례적인 사업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조정하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예산 편성의 기조를 두고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켜 문화·복지·환경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재투자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으로 늘어나는 행정 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는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고, 2007년도 예산(안)과 이번 회기에 제출된 모든 안건에 대하여 평소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의 각별한 배려가 있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사업을 원활히 성공시켜 『아름다운 국제관광 휴양섬』울릉도를 건설하는 일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합니다. 희망이 넘치는 울릉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울릉』실현을 하루 빨리 앞당기기 위해서는 우리 군민 모두가 그 어느 때 보다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 앞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울릉군민 모두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일 것입니다. 우리 몸속에는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역경을 이겨낸 우리 울릉인의 개척 정신과 저력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저력을 지역 발전을 위한 ‘창조적 에너지’로 승화시켜 지금 우리 울릉군이 맞고 있는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 나가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다가오는 2007년은 우리 울릉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울릉군이 새롭게 태어나는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07년은 역술상 60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 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정해년(丁亥年)에는 군민들의 새로운 기대와 희망에 적극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깊이 새겨 모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열심히 일하며 부지런히 뛰어다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24시간 군정의 불을 밝혀 우리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섬으로 건설해 나가는데 군정의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아무쪼록 제142회 정례회를 맞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보람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상 시정 연설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신봉석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시정 연설처럼 다가오는 2007년 새해에는 「살기좋은 울릉군」으로 가꾸어 군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군정 추진에 적극 협조토록 하겠습니다.
안건
5.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의장 신봉석
의사일정 제4항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2006년 행정사무감사와 2007년 예산안 심의, 그리고 군정 질문을 위하여,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출석 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로 하고, 대상공무원은 울릉군수를 포함한 관계공무원이며, 장소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는 감사 현장과 의회 회의장이 되겠습니다.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6. 휴회의 건
의장 신봉석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감사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2006년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8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일 의사일정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2차 본 회의는 12월 7일 오전 11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1분 산회
서명의원(3명)
김병수 정성환 김삼권
출석의원(7명)
신봉석 정성환 김병수 이용진 배상용 최병호 김정숙
출석공무원(15명)
정윤열 김화주 임수원 서영광 최동식 조석종 서상백 황병근 김수현 최대현 정만진 백응관 금인섭 이승진 이용두
의회사무과(3명)
김삼권 황성웅 이충성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