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 주악 - 바로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 개회사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정윤열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여러분!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늘 제143회 울릉군의회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자리에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울릉군의 번영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의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해주신 의원여러분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희망찬 기대로 시작된 2007년은 어느 해보다도 많은 변화와 혁신이 예상됩니다. 참여 정부에서는 정권 마무리를 위해, 서민 경제 부양과 청년실업 대책을 위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등 경제 활성화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것이며, 사회 개혁의 일환으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적자에 대한 개혁 방안 강구등, 그리고 대통령 임기에 대한 헌법 개정안 발의, 12월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등, 많은 변화의 물결이 우리 군으로 다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래에 대한 예측과 변화에 대응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정책과 개혁에 대한 혁신을 위하여 집행부에서는 민선 제4기 울릉군 미래 발전과 지역 혁신 토양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의회에 제출하여 오늘 임시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조직개편의 합리성, 효율성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개편은 [울릉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안건인 만큼, 의원여러분께서는 심도 있게 심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숙된 군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지역의 여건과 좋은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는 가장 합리적인 조직개편 안이 될 수 있도록 자치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는 새해 첫 임시회인 만큼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임시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이상으로 제143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 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