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장 정복석입니다.
정성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어업인 안전대책 및 내수전 해안 해수욕장 정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어업인 안전 대책에 대하여는 최근 조업 중 기상악화로 귀항 중이던 어선이 전복, 침몰하여 사망․실종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수산업의 특성상 조업현장에서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어선의 인명 안전장비는 구명동의에 의존하고 있으나, 기존 구명동의는 착용 후 조업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선내에 형식적으로 비치하고 착용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해난사고 발생 시 실종 및 사망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해양경찰 등 수색, 구조 시 식별이 용이한 인명 안전장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사결과 새로 개발된 구명동의는 해난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튜브가 팽창하여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도 부력을 이용하여 물에 떠 있음으로 반사 표지판이 부착되어 주간 및 야간에서도 식별 용이한 인명 구조장비로 필요성을 느껴 2010년 추경예산에 인명 안전장비 지원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토록 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내수전 해안해수욕장 정비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내수전 해안은 여름철 지역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피서지이면서도, 해안의 큰 바위와 굵은 자갈 등으로 요철이 심하여 보행에 불편이 있고 안전에도 취약한 면이 있으며, 일부 해안은 큰 바위가 도로면에서부터 해안전체를 덮고 있어 이용조차 못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해안 폭이 좁고 도로와 해안의 높이차가 큰 해안특성을 고려하여 큰 바윗돌 제거는 신중히 검토하여야 하며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몇 개소에 진입계단을 설치함으로서 현재 보다는 이용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군에서는 내수전 해안정비를 위하여 지난해와 올해에 해안정지 작업과 쉼터조성 및 물양장 TTP보강, 주차공간 확보, 노후 낙석방지책 교체, 가로등 신설 등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해안정비를 일부 시행하여 왔으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를 투자하여 해수풀장을 설치할 계획이 있으므로, 내년도 사업발주 시 해안정비와 낚시터 진입교량 설치 등을 함께 검토하여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히 이용할 수 있는 피서지로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정성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배상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울릉오징어타운 조성사업의 추진 경과와 저동항내 주차장 확보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울릉오징어타운 조성사업의 추진경과에 대하여는 울릉오징어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하여 저동리 91-37번지에는 활어회타운을, 현 수협 냉동창고 부근 도동리 300-31번지 일원에는 저온저장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서, 세부사업별 시설규모 및 추진계획으로는 활어회타운은 44억원의 투자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저동항 여객선 등의 취항이 가시화 되는 등 주차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차면적의 확충 등으로 인하여 구조검토를 시행하여 왔으며, 기존 선가장 어선 소유자들의 반발로 불가피하게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수정하여 3월 중에는 활어회센터를 착공시켜 내년 안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저온저장시설의 시설규모 및 추진 계획으로는 도동리 300-31번지 일원 군유지에 22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574㎡에 지상 2층 규모로 냉동저장 108.4톤, 동결 21.6톤의 저장능력을 갖춘 저온저장시설이 들어 설 계획으로서, 현재 건축허가가 득해져 12월 중에 사업발주가 가능하여 내년 10월까지는 사업이 준공될 것으로 판단되며 농․수산인이 생산한 농수산물의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저동항내 주차장 확보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동항에 강릉-울릉간 신규 여객선 취항이 가시화되어 여객선터미널 건립과 함께 주차장 확보문제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저동항 안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할 부지가 사실상 없는 실정으로 인근의 대체 부지를 적극 확보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체부지로 확보한 장소로는 지난 11월에 준공 한 저동리 동백타운 앞 주차장 및 내년에 착공예정인 소도읍 육성사업의 오징어회타운 건립부지,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신축 예정부지인 저동리 48-7번지 및 48-14번지 중 한 곳에 주차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여객선터미널 인근지 3개 장소를 최대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여 주차난을 해소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저동항에 취항하는 강릉-울릉 여객선의 여객수송량과 터미널 이용인원 등을 판단하여 주차부지의 추가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배상용 의원님께서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신봉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국가어항의 어항정비계획 및 기능 다양화를 위한 건의 및 사동항 이용계획 수립과 울릉도에서 심층수 개발 이용계획 및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가 어항의 어항정비 계획 및 기능 다양화를 위한 건의 및 사동항 이용계획 수립에 대하여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13개 국가어항의 개발계획을 변경 고시함에 있어 어촌관광진흥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강릉항 등 4개항에 대하여는 다기능어항 개발계획을 변경고시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항에 대하여는 어촌복합 공간조성 항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국가어항인 저동항, 현포항, 남양항은 월파방지 및 항내 정온 확보 등 항내 본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하여 어항정비계획으로 함께 고시되어 1,256억원의 예산으로 시설보강토록 계획되어 있어 보다 안전한 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는 다기능항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어항구역 안에서 해양관광․레저용 선박의 계류시설이나 관광객 편의시설 등의 구역을 설정하여 복합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변모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로써 우리 군과 같이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자체에서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관심이 가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위의 13개 항에 대하여 2012년도에 평가하여 확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군에서도 다기능항 쪽으로 관심을 갖고 국가어항 관리청인 동해어업지도사무소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건의와 함께 연구․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사동항 이용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동항 배후부지 토지이용계획으로는 여객부두 270m, 화물부두 170m, 어선부두 500m, 유람선부두 900m이며, 여객터미널, 화물부두 야적장, 어선부두 야적장, 친수시설, 주차장 등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연안항 업무가 내년 1월부터 지자체로 업무이관이 되므로, 이관 후 유람선사, 화물선사, 여객선사 등 이해관계인 등과 협의를 거쳐 경상북도 연안항만 시설 사용조례에 맞춰서 우리 군 실정에 적합한 사동항 관리․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울릉도의 해양심층수 개발이용계획 및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해양심층수는 우리 군에서는 총 3개소로 현포, 태하, 저동 지역에 취수허가 및 해양심층수 개발 면허가 나있습니다.
울릉도는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한 청정해역 등 천혜의 해양심층수 취수지역으로 해양심층수 개발로 울릉도특산품과 함께 청정이미지를 상품에 접목하여 생수, 소금 등 가능한 완제품을 지역에서 출시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함께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각 취수지역에 해양심층수를 소재로 하여 가족단위 휴양과 건강테마를 연계한 타라소테라피 등 차별화된 웰빙, 레져, 관광 등에 제공하여 지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해양심층수 특산물센터 건립과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어패류 중간 육성장을 설치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자와 함께 울릉도를 명실상부한 해양심층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개발하고 있는 저동 지역 해양심층수사업은 개발면허 목적이 공익 목적으로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오징어 세척과 농업 및 축산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며, 또한 어업인들이 운영하는 횟집 등에 해양심층수를 공급하고 해양심층수 활어와 해양심층수로 중간 육성한 어패류를 공급해 울릉도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해양심층수 방류수 관리는 배수해역에 대한 해양환경모니터링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해양관련 연구기관에 위탁하여 해양환경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모니터링 하여 결과는 기록 유지하고 이상 발견 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사실을 통보하여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으며, 향후 심층수 배출수를 이용한 배수해역에 해중림 조성 및 관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신봉석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최병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서종합개발사업 및 연안정비사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추진상황으로는 현재 추진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은 2008년에서 2017년까지 10개년에 걸쳐 4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으로서 추진실적으로는 2008부터 2009년까지는 8개소에 73억원을 투자하여 현재까지 3개소 준공, 2개소 공사 중, 2개소 설계 중에 있으며, 1개소에는 사업이 유보 중입니다.
공사 중인 2개소 중 도동리 농로 확․포장공사는 금년 12월에 주민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3월에 준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설계 중인 현포항 전망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사를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2010년 도서종합개발사업 계획으로는 신규사업 1개소와 계속사업 3개소로 전체 4개소에 29억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연안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안정비사업은 올해로 제1차 연안정비계획이 종료되고, 내년부터는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 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1차 연안정비계획 추진상황으로는 전체 6개소에 198억원을 투자하여 현재까지 4개소 준공, 2개소 공사 중에 있으며 공사 중인 태하 지구는 금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장기계속사업인 도동~사동지구는 2012년에 준공예정입니다.
2차 연안정비계획의 전체사업은 도동~사동간 계속사업지구 1개소와 신규사업지구 4개소로 계획되어, 전체 5개소에 422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자되며, 아직까지 연도별 투자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010년 계획으로는 도동~사동지구에 22억원이 투자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도서종합개발사업 및 연안정비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