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사과의 말씀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연주 임시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참으로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6대 울릉군의회의 개원을 알리며 군민에게 새로운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의장선거와 관련된 적절치 못한 저의 발언으로 인하여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 부끄럽게 생각하며, 높은 도덕성으로 모범이 되어야 할 군의회 의원 신분으로서 제6대 울릉군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발언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큰 충격과 물의를 일으킨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입혀 드리게 된 동료 의원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이번 일을 뼈를 깎는 자기 성찰을 계기로 삼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군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약속을 드립니다.
더불어 제6대 울릉군의회 의원 임기기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군민들의 뜻과 희망을 실천 해 옮길 수 있는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거듭 태어날 것임을 감히 약속을 드립니다.
평소 우리 울릉군의회를 사랑하고 많은 도움을 주신 군민 여러분 및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