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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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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본회의장
11시03분 개회
의사담당 김성엽
지금부터 제176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 주 악 - 바로.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병수
개회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윤열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중턱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중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구제역방제 및 독도관련 행사와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신 집행부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3월11일 발생한 일본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자력방사성의 확산으로 불안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지진은 대자연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현실을 일깨워 주었으며 인류의 공존과 영위를 위해 문명의 이치를 다시 한번 재고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도 일본은 또다시 독도침탈 만행을 자행함으로써 양국간 외교적 마찰은 물론 전국민의 분노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울릉군의회에서는 오늘 본회의를 통해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침탈야욕 규탄결의문을 채택하겠습니다만 독도와 함께 살고 있는 우리 군민모두가 주인으로써의 독도를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데 사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최근 일본 원전의 방사성 유출과 리비아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유가폭등 및 물가폭등으로 이어져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 울릉군은 여객선의 증편으로 주민의 편의는 물론 관광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관광지와 공공시설물 및 생활주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관광울릉의 이미지제고에 적극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주요사업장현장 방문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의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원활하게 의사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끝으로, 군민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성엽
이상으로 제176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 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1시08분 폐식
서명의원(3명)
정성환 정인식 김창욱
출석의원(6명)
김병수 정성환 배상용 최병호 이철우 이연주
출석공무원(17명)
김삼권 황병근 박화식 황성웅 김기백 김수한 최이환 하석태 서상백 조석종 서상길 김영헌 남계욱 정태원 장병태 이승진 김숙희
의회사무과(4명)
김창욱 김두한 김성엽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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