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수일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181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먼저 각자의 생업현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생활하시는 군민여러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계시는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43대 울릉군수로 취임한 후 여러 가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군정을 추진하고 계시는 최수일 군수님의 노고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신임군수님을 보좌하면서 안정적인 행정추진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영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2012년도 예산심사 대비 주요사업장 방문과 공유재산관리계획, 현장방문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의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임시회 의사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사업장 방문과 조례안 심사시 성실히 임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하여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한 기본계획수립 용역비가 정부예산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번에는 통과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또다시 형님예산으로 치부하면서 조기사업추진이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1만여 울릉군민들의 오랜 바램이 이해타산이 얽힌 정치적 게임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군민여러분과 집행부 그리고 우리 의회가 더욱 단결하여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이제 계절은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날이 차가와 질수록 우리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아직도 행정과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정에서도 주민복지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군민여러분 모두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로 도우며, 아끼고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여 다함께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데 힘써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끝으로 늦가울 추위가 매서운 가운데 있습니다. 건강에 특별히 유념하시기 바라며 군민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제181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