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과장 최이환 입니다. 그동안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최병호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희 문화관광과 소관 질문에 대하여 일괄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성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죽도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죽도 관광지구는 1987년 관광지 지정 후, 총면적 207,868㎡에 36억원의 사업비로 2006년에 완료된 관광지구입니다. 1987년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시 미래 수요예측, 관광객 접근성 고려 등 전반적인 검토가 부족하여 울릉도 최고의 관광지인 죽도의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입니다. 이를 개선하고 보완하고자 지난 2005년도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하는 죽도관광지 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문화관광체육부에 사업비를 건의 하였으나, 문화관광체육부 입장은 관광지 신규사업에 대하여는 사업비를 지원하나 재정비사업 사업비 지원에 대하여는 어려움을 표명하여 현재까지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에서는 향후, 지속적 건의를 통하여 죽도를 누구나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재개발토록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죽도 관광지 재개발 기본계획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경관감상 및 휴향형 관광지로 재정비하고, 생태·녹색·문화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쪽빛 공간 위의 동양화 죽도 해양공원을 조성코자 공공·편익시설 지구 12개 사업에 28억 7천만원, 상업시설 지구 1개사업에 2억 3천만원, 휴양·문화시설 지구 12개사업에 22억 1천만원, 숙박시설 지구 2개사업에 8억 1천만원, 녹지 및 기타시설 지구 7개사업에 15억 8천만원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접안시설 보수, 숙박시설 및 향토음식점 신설, 조각공원, 자생 화원단지, 체험관광농원, 생태연못, 조각공원, 약용식물원 등이 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죽도관광지 재개발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성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관광시설 이용율 제고 및 관광지 주차시설 추진상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과 섬목∼관음도 보행 연도교는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저희 군에서 설치한 관광 시설물로서 한국 10대비경인 태하향목 해안전망과 죽도, 삼선암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입니다.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시설 관람시간은 모노레일 운행(편도10분)과 태하등대까지 왕복 1시간 소요되며, 섬목 ∼ 관음도 보행연도교 시설 또한 관람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여행사와 전세버스 회사들이 영업이익을 위해 두 시설의 이용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에 울릉군 삭도·궤도시설 관리 운영조례를 개정, 단체 관람객 적용기준을 30명에서 15인으로 완화 시행 하였습니다. 여행사, 전세버스사 등 교육시에도 관광모노레일, 관음도시설 등에 대한 홍보와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며, 독도아카데미 운영시 두 시설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향후, 여행사들과 관광모노레일, 관음도시설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이용률이 향상 되도록 적극 검토 시행하고, 또한 2014년에는 우리 군에서 시행하는 1시군 1명품 관광코스에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및 섬목∼관음도 보행연도교 시설이 포함되도록 하여 이용율 제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 관광지 주차시설 확보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186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시 질문한 관광지 주차시설 추진상항을 요약해서 답변드리면 먼저 내수전전망대 주차시설은 2013년 5월에 사업 착공을 하여 2014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사업량은 대형주차 7대, 소형주차 6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리전망대는 2013년 5월에 사업을 준공하여 소형주차 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봉래폭포 관광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매표소 건물을 풍혈지점 위로 이전토록 하여 현 매표소 자리를 소형주차장으로 이용하고 기존 주차장을 순환식으로 재정비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장기대책으로는 기존 주차장 앞 매점(막걸리 판매점)을 매입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봉래폭포 울릉읍 도동리 497(대) 360㎡, 소유주 한동주 외 도동약수 관광지는 매표소 아래 주차장을 활용하고, 2011년 설치한 조용환 가 위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향후, 관광지 및 소규모 관광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정성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김병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울릉도 국가지질공원 지정, 한국형 10대 생태관광지 지정,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증가로 인해 2011년 35만 1천명, 2012년 37만 5천명, 2013년 41만 4천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 홍보를 년 4회 정도 추진하겠으며, 관광상품으로 개발 시행되는 1시군 1명품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저희 군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가족체험 관광사업 운영으로 가족형 관광객 유치와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지금보다 확대 운영으로 관광의 질을 높이고 전국 지하철역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및 고속도로 휴게소, 여행사 등 홍보물 배부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개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객선사와 지속 협의를 통하여 고급화 된 관광객 유치, 전국 교육청의 협조를 통한 초·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 유치, 가수 이장희 콘서트 등 7080 세대들을 유치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진행되는 지질관광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 지질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질관광가이드 양성, 지질안내 전자 관광프로그램 개발, 스마트웹 제작 등을 통하여 울릉도·독도가 가진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병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최경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울릉 개발촉진지구 미발주 사업에 대한 미추진 사유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부서에서 추진 중인 독도 체험시설 기반조성사업은 국민들의 독도 체험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독도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영토수호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독도가상체험 4D 영상관과 독도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 중, 금년 사업비로 2억원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당초 울릉 개발촉진지구 기본계획 수립시 독도가상체험 4D 영상관은 독도박물관내에 설치하고, 독도상징조형물은 독도전망삭도시설 산정 전망대내에 설치토록 되어 있었으나, 금년도 사업 발주를 위해 영상관 전문가 의견 수렴한 결과 독도박물관내 장소 협소 등으로 영상관 설치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책을 강구한 결과 2014년도에 마무리되는 삼국시대 우산국 전시관 및 수장고에 향토사료관 전시물과 관련 자료를 이관한 후, 현재 향토사료관을 독도가상체험 4D 영상관으로 추진하고자 금년에 미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경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끝으로 문화관광체육과 소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