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일정 제6항 제3기 울릉군 보건의료계획안을 상정합니다.
본 건에 대해서는 사전에 의원님들과 협의된 사항이므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겠습니다.
제3기 울릉군 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해서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시면 본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
오늘 상정된 안건의 처리를 마지막으로 금년도 모든 회기는 끝났습니다. 매년 정례회가 끝날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기를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여러가지 현안이나 안건을 대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들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물론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행정수요와 시시때때로 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 의회가 얼마만큼 대처해 왔는가에 대해서 자문해 본다면 솔직히 미흡했다고 느껴질 뿐입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상반기 제3대 의회를 마감함과 동시에 하반기 제4대 의회가 출범하여 의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두 번의 정례회, 5회에 걸친 임시회를 통하여 행정사무감사, 새해 예산안심사, 군정질문, 여러가지 의안처리등 짧은 기간이나마 바쁜 일정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새해에도 지난 6개월간의 경험과 처음 시작의 정열을 식히지 않고 활기차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민의 참 목소리를 성실히 집행부에 대변하고, 감시 촉구하는데 혼신의 열정을 바치고자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2002년 이 해도 저물어 가고 2003년이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새해에는 올해를 밑거름 삼아 못다한 일들이 이루어 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진합시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과 전 군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